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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망한 후 버스 운전사가 된 어느 40대 여자의 인생 이야기.jpg

작성자마지막 잎새|작성시간26.05.04|조회수62,176 목록 댓글 8

이분은 버스기사를 하기 전, '굿워크'라는 이름의 청년 창업가였다고 한다.

그녀의 말이다.

"버티고 버티다 폐업하고 보니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결혼도 안 했지, 돈도 벌어놓은 거 없지, 사회적으로 자리 잡기를 했어? 그런 상황이니까 현타가 오고, 내가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뭐가 잘못된 것일까? 낙담해 있는 시간을 좀 갖다가 시작하게 된 일이 이 일이에요."

예전 친구들은 거의 연락 안 하신다고. 정말 친하게 지냈던 사람도 그녀가 버스기사를 하는지 잘 모를 거라더라.

근무 시간은 남자 기사들과 다르지 않다. 아침 6시에 운행을 시작해 막차까지 돌면 밤 11시 45분이라는데, 중간에 짜투리 시간만 쉬고 거의 15~16시간을 일하신단다.

쉬는 날은 격일 근무로 이틀치를 하루에 몰아서 한 다음에서야 가능하다고도.

여자 기사이다보니 밤 운전 때 거친 승객이라도 있으면 불안할 수도 있을 텐데, 그녀는 마음가짐부터가 남다르시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사람 무서워, 이러면 진짜 지는거거든요."

이분이 잘 되셨으면 좋겠다. 인연으로든 일적으로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드린다.


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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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랭이교주 | 작성시간 26.05.04 일산인가 비슷한 분을 본 거 같은디 ㅋㅋ
  • 작성자쟤시켜 알바 | 작성시간 26.05.04 kangthanks
  • 작성자대전아재 | 작성시간 26.05.04 남자도 힘든데ㅎㄷㄷ
  • 작성자내가 뭐 잘못한거 있나? | 작성시간 26.05.05 일단 나랑좀 만납시다
  • 작성자킥복싱.mma매니아 | 작성시간 26.05.05 근데 저렇게 일해도 되는건가, 기사님들 건강 상하겠는데요, 승객들 안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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