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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사진실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은지 일주일..

작성자유폐된 선혈의 시간|작성시간26.05.23|조회수7,992 목록 댓글 19









남자친구는 우리집에 인사를 오겠다고
언제가면 되냐고 자꾸 조른다.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이미 말했고
어머니는 아프다 라고 계속 미뤘다.

마루하나 방하나 조그마한 우리집
선뜻 보여주기 쉽지않았다.

그런 내맘을 알턱이없는 엄마는
오늘도 하루종일 누워만있다

집에 들어서면서 짜증을 내고 짜증의 끝은 언제나 "해준게뭐야" 라는 칼이되어 엄마에게 날아간다

화딱지에, 눈물에 냉장고문을 확 열어 젖혔다

커다란 파인애플이 두개 '이게뭐지'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엄마의 목소리가들렸다.

"너 그 결혼한다는 친구 다녀갔다 너하고 같이오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니가 너무 바빠서 혼자 먼저왔데."

"내가 아프다며 파인애플을 사왔는데 나도 그녀석 온다길래 파인애플을 사다놨지뭐냐...

"그녀석 아주 선하니 좋게생겼드라"

나만 빼고 다 착한 세상

냉장고 문을 붙들고 한참을 서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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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랭이교주 | 작성시간 26.05.23 뭔가 잘되었음 좋것당
  • 작성자여복터진남 | 작성시간 26.05.23 행복하게 살아 축하해
  • 작성자덱스터모건 | 작성시간 26.05.23 사람 좋다 잡아 무조건
  • 작성자낙원의밥 | 작성시간 26.05.23 엄마한테 왜 그래.. 그러지마..
    나중에 다 후회로 남는다.
    해준 게 뭐야 라니.. 왜 엄마 아빠는 자식들에게 해줘야만 하는데
  • 작성자작은외침 | 작성시간 26.05.24 남자 입장에서 이 결혼 하면 안됌.
    평생을 처가집 뒷치닥거리하다 가난속에 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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