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말릴 것인지 묻자 "말릴 것 같다. 저는 축구를 하면서 아버지와 약속한 것이 있다. 아버지께서 '너 힘들어도 그만두지 않을 자신 있냐'고 하셔서 어린 나이에 축구가 정말 좋은 마음에 '절대 그만두지 않겠다. 무조건 시켜 달라'고 말씀드렸다. 그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셈"
"저는 자녀에게 제가 축구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을 생각이다. (선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 자녀로 태어나면 제가 이룬 업적이 결국에는 따라붙을 텐데,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도 아버지와 똑같이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다. 그런데도 끝까지 하고 싶냐'고 이야기할 것 같다. (선수를 하게 되더라도) 무조건 약속을 받아낼 것"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