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저리'란 이름의 순애보적 여인상을 등장시킨 대중 소설 시리즈로 여러해 동안 인기를 누려온 소설가 폴 셸던(제임스 칸)은 연작 속의 여주인공이 죽는 마지막 완결편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하고, 오랫 동안 쓰고자 했던 진지한 작품 완결 후 차를 몰아 뉴욕을 출발한 폴은 산 길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휘몰아쳐 온 눈보라를 만나 길 밖 벼랑으로 핸들을 꺾고 만다. 심한 부상으로 의식 불명이 된 폴을 때마침 구해내는 수수께끼의 인물 애니 윌킨스(캐시 배이츠)는 미저리 시리즈의 애독자로 폴의 재능을 동경해 온 간호사 출신의 여자다. 애니의 집으로 옮겨져 그녀의 헌신적인 간호로 의식을 회복하는 폴. 그러나 그의 몸은 양다리가 참혹하게 부러지고 어깨마저 심하게 다친 처참한 상태다. 애니는 눈보라로 길이 막혀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으며 전화마저 불통이어서 외부에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눈이 녹고 길이 뚫려도 애니는 폴을 병원에 보내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마을에 나가 미저리 시리즈의 최신판을 사다 읽은 애니는 마지막에 미저리가 죽는다는 걸 알고 폴에게 분노의 광기를 발산하는데...
베이츠는 평범한 외모이지만 그것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자신만의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미저리에서 워낙 인상적인 역할을 해서 이미지가 고정된 면도 있으나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평범한 아줌마에서 국방장관까지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오히려 자기색이 크게 강하지 않은 평범한 외모 덕에 다양한 배역이 소화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다.
롭 라이너에 따르면 캐시 베이츠를 애니 윌크스로 추천한 사람은 각본가 윌리엄 골드먼 이라고 한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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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18 짜달시리 볼꺼도 없는데 이건 뭐지? 이러면서 빌렸던 비디오.
다 보고 나선 우와 이게 뭐야? 했던 영화.....대단한 작품이었죠 -
작성시간 26.08.19 타이타닉서 저녁식사 초대된 디카프리오에게
아들 수트를 빌려줬던 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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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6.08.19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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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19 가끔 울와이프에게 비유적으로 쓰는말.미져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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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19 약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