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2017년작
시청자들에게 전장에서 군인들이 필사적으로 생존하려는 욕구를 공감하게끔 긴장감을 제대로 선사하며, 주인공들이 영국으로 귀환한 후에는 영국의 분노는 지금부터라고 하는 듯한 처칠의 의회 연설로 마무리되며 역사성까지 잡는다. 여러 관점을 섞은 독특한 연출과 편집, 탁월한 영상미, 실제 상황 같은 생생한 음향 효과와 웅장한 음악 등에 푹 빠져들었다는 평이 많다. 관객 대부분이 아이맥스로 봐야 이 영화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플롯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놀란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니만큼 덩케르크에서 1주일, 바다에서의 1일, 상공에서의 1시간, 이 세 시점을 교차편집을 하여 번갈아 가며 진행되는 스토리도 어색하게 흐름이 끊거나 정신없이 진행되지 않고, 결국 엔딩 부분에서 잘 결합되어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각각의 시간대, 각자의 관점이 뒤죽박죽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며 짜깁기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 별개로 전개되다가 중간중간 서로 합쳐지고 마지막 부분에서 모든 시점(각각 다르게 흘러가던 시간과 여러 사람들의 관점들)이 합쳐진다.
물론 혹평도 있다. 주된 혹평으로 실제 전쟁은 말 그대로 유혈이 낭자하고 사람의 사지가 곳곳에 처박혀 있는 지옥과 다를 바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쟁 영화에서 추구하는 리얼리티 묘사와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있다. 영상에 대놓고 나온 대공포가 일을 안 하는 문제도 있다. 포를 돌려서 조준하는 장면만 두어 번 나오지만 보기 좋게 폭격에 당해주며 군함 수 척을 그냥 손실해버린다. 그나마 후반부에 한 번 몇 발 쏴 보기는 하지만 하나도 못 맞히고 함이 침몰해 버리며 그대로 퇴장. 그래서 영화 등급도 PG-13이다.
또한 지나치게 적은 대사량과 연출로 서사를 가진 영화라기보다는 기록 영상의 재편집에 가깝게 느껴져서 몰입하기 어려웠다거나, 계속해서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물에 빠지고 배가 격침되는 연출이 반복되다 보니 영화에서 의도된 바와는 반대로 오히려 지루한 감이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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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7 인터스텔라 후에 나온 영회라 특히 한국 관객들이 엄청 기대했는데 라이언일병같은 영화인줄 알았으나 끝나고 다들 표정들이 이거 뭐지?하는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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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7 놀란 영화의 특유의 지루함이 극대화된 영화
전쟁 영화도 이렇게 지루할 수가 있구나 라고 느낀 영화 -
작성시간 26.08.27 봤는데 기억나는 장면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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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7 저때 아이맥스 카메라 지금꺼에 비하면 존나 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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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7 보려고 도전할때마다 20분 지나면 졸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