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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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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8 어떻게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찌 죽는게 행복할까 ..
이걸 깨닫게 되었네요. -
작성시간 26.08.28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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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8 다른 것보다 평생 자녀와 손주를 생각하셨을 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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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9 사람과 고기 영화에서 박근형씨 친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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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8.29 겨울에 출근하려는데
나이가 엄청 많으신 할머니가
엘베 앞 1층 바닥에 앉아계시고,
옆에는 아주머니가 서 계시더군요...
딱봐도 할머니의 상태가 정상으로 보이지 않아..
아주머니께 '도와드릴까요?'
여쭤봤더니...
본인은 주민이고,
3층 할머니 같으신데
집에가서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도 안계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부축해서 집까지 모셔 드려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주머니가
할머니 대변 실수도 하신 것 같다고....
그때 마침 계단으로 할아버지 한분이 난간을 붙잡고, 겨우 겨우 힘들게 내려 오시더군요..
그나마 보호자가 계시다는 생각과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부축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에..
일단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집에 자녀 분은 안 계세요?'
여쭤봤더니..
그 할아버지 제게 욕을 하시더라고요..
힘없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아이 씨발 내가 사위여!! '
순간 당황스럽고, 잘못 들었나 싶어서
네? 하고 대답했는데
'내가 사위라고!!'
그 순간 기분 나쁜건 없고..
노인 문제가 정말 심각하구나..라는 생각이
와닿았습니다...
치매걸린 노인..
거동이 힘든 사위...
자녀분들도 최소 50대일 것 같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