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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6.10.19 서로 아다리가 맞았죠. 남편은 공황이나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가족에게 영향을 줄까 봐 눈치. 아내도 아이들의 프라이버시나 교육, 나아가 본문처럼 자신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니 나갔을 것이고. 다만 내가 아내라면 정신적 이슈가 꽤 있는 남편을 두고 해외로 떠날 수 있었을까 싶음. 아무리 결혼도 계약이라지만 너무나 사적 감정이 없는 것 아닌가. 돌아온 이유도 사실상 아이들 입시 때문인 것 같은데. 요즘 세상 확실히 돈만 많으면 국내 국제학교가 해외 유학보다 낫죠. 무엇보다 안전하고 정체성에 대한 영향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