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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6.11.02 new
어릴적 외국영화 볼때면(ocn이 아니고,비디오 테이프로 빌려서 보는 시대)
영어단어 몇개라도 캐치해서 외우라 그러던데 그 어린 나이에도 그게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한글자막인데, 영어 스펠링도 정확하게 모르는데..
울 아부지가 매번 하던 말이 자기는 중학교때까지 공부 잘했다고 그러면서 고등학교는 광역시 유학(?)갔다면서도, 인문계 가심..
베이비붐세대에서 공고,농고,상고가 훨 더 쳐줬는거 뻔히 아는데도 계속 공부 잘했다고 그러길래
그렇게 잘했으면 학교 가서 성적 증명서 좀 떼서 보자고 그랬네요.
저 중학교때 내신도 별로여서 지역 기계공고 갈려고 했을때도, 계속 인문계 가라고 교회 내얼굴 똥칠 할 생각마라 그랬습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아빠가 공부 잘했다 라는 말 나오면 성적표 한번 떼서 이야기 하시라 그랬네요.
저 20살때 자격증 기능사 딸때도 아빠 나이가 40중반이였는데, 저보고 하는말이 나는 니가 부럽다 나이가 젊어서 뭐든 할수있잖아 그러길래, 아빠 나이에도 자격증 따는사람 많은데 기능사부터 따라 말하니
이미 늦었다 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