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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은 탈옥 영화 Best 10.

작성자블리트|작성시간12.02.14|조회수7,899 목록 댓글 40



대체로 탈옥 영화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치밀한 계획하에 주인공이 탈옥하면서 관객들에게 대리만족과 쾌감을 주는 방식과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 죄수들이 이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하는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탈옥 영화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인상 깊게 본 탈옥 영화 10편을 선정했습니다.

(너무 유명한 영화는 제외했습니다.)




헐리웃 최고의 감독 빌리 와일더의 '제17 포로수용소'(Stalag 17) 1953년

윌리엄 홀덴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탈옥영화의 명작입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홀든의 나무 상자에는 없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감옥 생활을 유쾌하게 하는 홀든 특유의 여유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프랑스 명감독 자크 베케르의 유작 '구멍'(Le Trou) 1960년
'구멍'도 오래전 EBS에서 방영했었죠.
조제 존바니 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을 자크 베케르가 밀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첫 시작이 시멘트벽에 구멍을 뚫고 작업을 하는 죄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하지요
당시에는 영화가 무척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의외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로 극에 집중하게 하였던 영화였습니다.













오토 프레밍거 감독의 '영광의 탈출'(Exodus) 1960년

영화를 못 보셨어도 어니스트 골드의 메인 테마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MBC 주말의 명화의 오프닝 음악이였죠

유대인들의 투쟁을 그린 레온 율리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죠

명배우 폴 뉴먼과 가녀린 에바 마리 세인트의 연기가 인상 깊었던 명작입니다.













존 스터지스 감독의 '대탈주' (The Great Escape) 1963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폴 브리크힐의 소설을 기초로 한 탈옥영화의 대표작입니다.

예전 공중파에서 많이 방영한 영화이기도 하지요.

제임스 가너.찰슨 브론슨.리차드 아텐버로.제임스 코번.고든 잭슨 등 출연진이 화려합니다.

무엇보다 스티브 맥퀸의 매력적인 연기가 빛이 나는 작품입니다.














스튜어트 로젠버그 감독의 '폭력탈옥' (Cool Hand Luke) 1967년

미국인들이 '빠삐용' 보다 더 좋아하는 탈옥영화라고 하더군요.

폴 뉴먼 매력적인 연기와 동네 바보형 같지만 든든한 조지 케네디의 모습도 좋았던

현대 탈옥영화의 교과서와 같은 영화입니다.














액션 영화의 대가인 돈 시겔 감독의 '알카트라즈 탈출' (Escape From Alcatraz) 1979년

몇 번이고 사전 답사를 하는 이스트우드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마지막도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지요.















'마티'의 델버트 만 감독의 '심야의 탈출' (Night Crossing) 1981년

영화의 첫 시작이 동독에서 서독으로의 탈출은 불가능하다 라는 암시로 시작되죠

기구를 이용해 탈출한다는 내용이 특이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수십 번 실패해도 집에서 몰래 재봉틀로 기구를 제작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죠.

보 브리지스.제인 알렉산더. 존 허트의 연기도 좋았고

특히 제리 골드스미스의 긴박감 넘치는 OST도 영화의 재미를 더 합니다.













존 플린 감독의 '탈옥' (Lock Up) 1989년

실베스터 스텔론의 전성기 당시 나름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 '탈옥' 입니다.

도널드 서덜랜드의 극악무도한 교도소장으로 .

소니 랜드햄이 소장의 명령으로 스텔론을 무지하게 괴롭히죠.

 빌 콘티의 메인 테마도 좋았던 추억의 영화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퍼펙트 월드'(A Perfect World) 1993년

탈옥 로드 무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이 가슴이 아프죠 

케빈 코스트너의 최전성기 적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피터 위어 감독의 7년 만의 신작 '웨이 백' (The Way Back) 2010년

탈옥이 아니라 인도 고승들의 수도를 보는 듯하죠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자신의 발바닥도 아파져 오는 것 같지요.

에드 해리스의 깊이 있는 연기.콜린 파렐의 똘아이 같지만 호감이 가는 캐릭터.

샤얼샤 로넌의 순수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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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블리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14
  • 작성자농부지리 | 작성시간 12.02.14 쇼생까 탈출이 1위인줄 알았네요 ㅋㅋ
  • 작성자꿀방망이 | 작성시간 12.02.14 탱고와 캐쉬
  • 작성자진지가이 | 작성시간 12.02.14 탈올 레알 잼있음 잘만든영화
  • 작성자102대대잔혹사 | 작성시간 12.02.15 이연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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