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개구리 양식
일전에 본 농장을 방문 하였던 분 중 한 분은 이런 말을 하였다.
“집에서 먹을 것이나 길러볼 생각인데 실험삼아 조금만 길러 볼 수는 없느냐”고,
필자는 한 마디로 대답을 해 드렸다.
개구리 양식은 기술 지도를 받지 않고는 단 한 마리도 기를 수 없다고,
실제로 있는 한 예를 소개 하고자 한다.
○○지역에서 돼지 농장을 하는 분인데
돼지 분뇨에서 발생되는 구더기와 파리로 개구리를 키우면 되겠다 생각을 하고
모 농장에서 올챙이만(기술전수 없이) 사다가 개구리 양식을 시작 하였다.
그러나 먹이만 있으면 될 것으로 생각한 개구리 양식은 생각대로 되지를 않았다.
2년을 반복해 보았지만 해 마다 7, 8월을 넘기지 못하고
한 마리도 남김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분양(기술지도)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이곳저곳 몇 곳의 농장을 다니며 컨닝한 지식으로 농장을 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기술지도 없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개구리 생태를 이해하는데만 적어도 2, 3년은 허비를 해야 한다.
실제로 5년 10년 실패를 반복하는 농장들도 상당히 있다.
확실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면 기술지도를 받는것이 유리 하다.
다만 확실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장을 찾는 것이 문제다
이것을 위해서 여러 농장을 방문해 보아야 한다.
개구리농장, 기술지도 없이는 정말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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