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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멘탈갑

작성자샤인|작성시간13.07.16|조회수364 목록 댓글 6

 

멘탈갑이란 의지와 정신력이 강하고 마음이 따듯함까지 품는 말이라고 한다.

 

얼마전 나는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밤잠까지 설치며 봤었다.

뭐 밤잠까지 설쳐가며 경기를 볼 만큼 야구에 빠진 사람도 아니다.

잠도 안오고해서 보게 된 것인데 점점 그 경기에 몰입이 되어 끝까지 보게 된 케이스였다.

 

류현진...................... 늘 스포츠 소식에 단골처럼 나타나는 선수이름!!

왜 그가 늘 스포츠 선수의 메인이었는지 그 경기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1회밖에 안되었는데 매우 위기 상황이 벌어졌다.

2루까지 상대 선수들이 출루한 상태였고  마침 상대해야 할 선수가 바로 류현진 선수가 가장 어려워 하는 선수였던 것이다.

그 팀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와 부딪힌 것이다. 늘 그 상대 선수는 류현진 선수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쳤던 선수였던 것이다. 안타 하나만 나오면 점수를 잃게 되는 상황이었다.

긴장을 했는지 투 스라이크 쓰리볼까지 간 상황까지 갔다.

 

볼 하나만 더 나오면 그 선수는 그냥 출루하겠지?

가장 어려운 강적을 만났고 현재 상황이 여러가지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류현진 선수의 표정은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보여지지 않았다.

평온한 표정으로 그 상황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본인이 약점이 되는 그 선수와의 결투!!

자세를 잡고 던진 그 볼은 상대 선수의 허를 찌르는 정확하고 무서운 스트라이크였다.

해설가들이 그런다............... 백만불짜리 스트라이크라고..

 

그 볼이 정곡을 찔렀음을 이 경기를 봤던 모든 사람들은 통쾌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그 상대 선수는 매우 허탈해했다.

류현진 선수는 그 볼이 삼진아웃으로 경기가 끝났어도 그 평온한 표정을 유지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자신의 급소를 아는 선수에서의 팽팽한 접전에서 정면 승부로 자신의 약점을 이겨낸 류현진 선수를 보면서 너무나 멋있었다.

멘탈갑이라는 말을 류현진 선수에게 자주 붙여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경기를 보고 나서 정확하게 이해되었다.

 

유리하다고 교만해 지고 불리하다고 비겁해지는 가벼운 사람들이 많은 요즘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대리 만족을 시켜주는 마운드의 어린 영웅으로 보였다.

 

조용필의 바운스를 듣고 느꼈던 가슴 깊은 흥분 처럼 류현진 선수의 강인한 정신에 매료되어 이젠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는 날엔 바빠도 경기를 보려고 하는 열혈팬으로 변해 가고 있다.

 

나약한 요즘 세대들에게 참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멘탈갑 류현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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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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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샤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16 저두요..ㅎㅎ
  • 작성자공주 | 작성시간 13.07.1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힘내야 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샤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18 감사드립니다..ㅎㅎ 화이팅 공주님..
  • 작성자ruth | 작성시간 13.08.08 요즘 남자분들 류현진선수 얘기 안하는 분들이 없을정도로 이슈인데 소장님도 포함이 되시네요...^^
    박찬호 선수를 능가한다는 소리도 많이 하십니다.
    멘탈갑!! 너무 적절한 표현이신것 같아요.
    멘탈갑 류현진선수 덕에 한국의 위상이 올라갑니다. 쭈~~~욱!!
  • 작성자소피아4172 | 작성시간 13.09.13 김영미소장님이 진정한 우리의 정신적 멘토 멘탈갑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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