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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간증편 (370)

간증: 1034. 정필도 목사 중학교시절 만성 축농증이 믿음의 말을 뿌린뒤 사라짐

작성자람미|작성시간25.07.16|조회수161 목록 댓글 0

 

***간증: 1034. 정필도 목사 중학교시절 만성 축농증이 믿음의 말을 뿌린뒤 사라짐

제 경우 중학생 때 코 때문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함께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만성 축농증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우리 집 형편도 모르시고 어머니께 아이가 이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었느냐고 야단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집 형편이 매우 어려웠으므로 수술비가 없어서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교회 전도사님께 제 사정을 말씀드리고 혹 무료로 시술해줄 병원이 없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병원을 소개받기는커녕 저보고 밤낮 기도하면서 도대체 무얼 기도하느냐고 야단만 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하나님이 하셔도 너무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같이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면 누가 하나님께 기도를 하겠는가. 

내가 오늘 기도하고 내일 그리고 모레까지 사흘 동안만 기도하고 그 이상 기도하지 않으리라. 아니꼬워서라도 더 이상 축농증에 대한 기도는 다시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문제를 놓고 사흘동안 특별기도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코는 아팠습니다. 축농증이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기로 작정하였기 때문에 전도사님이 코에 대해 물으시면, 무조건 나았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물으셔도 기도해서 나았다고 대답했습니다. 벌써 기도한지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되었지만 코는 여전히 아팠습니다. 그 후 몇 달이 지났을 때, 어느 순간부터인가 아픈 것 같기도 하고 나은 것 같기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니 축농증을 앓은 흔적도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후 이 나이가 되도록 한 번도 재발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히 고쳐주신 것입니다.

정필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눅1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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