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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샘 (380)

교회신문 > 제 766호 귀를 기울이세요. 코카콜라는 처음에는 소화제 였다

작성자람미|작성시간15.02.12|조회수88 목록 댓글 0

 

 

***교회신문 > 제 766호 귀를 기울이세요. 코카콜라는 처음에는 소화제 였다

 

전 세계 누구나 알고 있고 즐겨 마시는 브랜드 음료인 코카콜라가 처음에는 소화제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사는 존 팸버튼이라는 약사가 코카인과 카페인에 탄산수를 섞어 개발한 시럽으로, 처음에는 약으로 분류되어 약국에서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때 당시만 해도 콜라는 지금처럼 맛이 있지도 않았고 보기에도 부담스러운 검은 빛깔의 소화제 대용품이었습니다.

 

그런데 1893년 아서 챈들러라는 사업가가 콜라의 잠재력과 사업성을 알아보고 제조법을 사들였고, 제품을 약이 아닌 음료수로 규정하여 본격적으로 콜라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만병통치약 내지는 자양강장제처럼 시판되어 인기를 끌었던 콜라는 이후 2차 세계대전 때 전쟁에 참전하는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군수 음료로 선정되면서 세계곳곳에 생산 공장을 짓게 되었고, 전쟁 후에는 그 공장들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 콜라를 보급하면서 이제는 그 브랜드 가치가 82조 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가 된 것입니다.

 

콜라가 계속 소화제로 남아있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즐겨 마시는 콜라는 이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는 콜라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소화제 대용품에 불과했던 콜라를 음료수로 바꾼 탁월한 안목이 있었습니다. 만물을 상품으로 보는 안목, 그것이 지혜입니다.

 

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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