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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427)

운영자: 10. 룻

작성자람미|작성시간15.05.28|조회수411 목록 댓글 0

 

***운영자: 10. 룻

■ 말씀을 향하여 ■
# 성경의 인물 중 효도해서 특히 시어머니를 잘 섬겨서 축복을 받은 사람은 누구인가?

룻이다. 그녀는 이방여인으로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인물이다.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 않으며 그 후손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예외가 두 사람이 있다. 그 하나가 가나안 여리고의 여인 기생 라합과 다른 하나가 바로 모압 여인 룻이다. 이 두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속사적 진행에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이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룻은 어머니 나오미에게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했고, 그 효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의 자리로 나오게 되었다. 이 룻기는 이미 구약성서에서도 이방인들에 대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열려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그러니까 지나친 선민사상으로 이방인을 하나님의 구원에서 배제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성서적으로 큰 잘못인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것은 다분이 이스라엘 백성의 인간적인 생각일 뿐이다. 이런 사실은 예수님께서 재차 확인시켜 주셨고, 예수님의 족보에 이 룻이라는 이방여인이 수록된 것으로도 잘 설명이 된다.

# 룻이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룻이라는 말은 '우정'이라는 뜻이다. 우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깊은 정을 말한다. 실제로 룻은 그 시어머니 나오미와의 관계에서 정말 깊은 정을 보인 사람이다. 그 이름대로 시어머니를 사랑했고 깊은 정을 나누었다. 룻은 이 인간적인 정 때문에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의 반열에 들었고, 결국 하나님의 구속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른다.

말씀 속으로
1. 룻 이야기의 배경을 살펴보자.
룻 1:1/시대가 사사시대이다. 그래서 사사기 다음에 룻기가 편집되어있다. 유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어 엘리멜렉은 그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으로 이주했다.
룻 1:4/ 엘리멜렉이 먼저 죽고 나오미와 두 아들이 그 모압 땅에 거하고 있을 때 모압 여자 중에서 아내를 취했다. 그 하나가 오르바요 다른 하나는 룻이다. 4:10을 보면 룻은 큰 아들 말론과 결혼했다.
룻 1:5/ 그런데 두 아들이 모압 땅에서 다 죽어 이제 시어머니와 두 자부만 남게 되었다.

2. 룻의 선택
룻 1:6-7/ 이제 상황이 호전되었다. 즉 유다 땅에 흉년이 그치고 소출을 얻게 되었다. 나오미는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한 것이다. 문제는 이 두 자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룻 1:8-9/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각각 자기 친정으로 돌아갈 것을 권했다. 그리고 다시 재혼해서 모압 땅에서 잘 살라 권했다. 나오미가 세 번 돌아갈 것을 권했다. (8, 11, 15) 이 때 둘째 며느리 오르바는 나오미의 말을 듣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다.
룻 1:16-7/ 그러나 룻은 나오미의 세 번의 권유를 뿌리치고 끝까지 나오미를 따랐다. 그 때 룻의 결심이 얼마나 굳은지 그의 결단이 얼마나 굳은지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가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어머니에 대한 룻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 사랑으로 인해 룻은 하나님의 사랑을 또 얻었다. 그는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믿기로 작심했던 것이다.
룻 1:18/ 엘룻의 결심이 너무 굳자 나오미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어 함께 돌아왔다.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정과 의리를 지키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중요한 요건이 되는 것이다.

3. 룻의 새로운 기회
룻 2:1-7/ 룻은 베들레헴에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돌아왔다. 여기서 룻은 그 어머니 나오미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는다. 룻은 모압에서나 베들레헴에서는 그 시어머니께 효도를 다했다.
룻 2:3/ 룻이 이삭 줍는 여인들을 따라 보리 이삭 줍기 위해 나섰다. 당시 과부들은 추수가 끝난 밭에서 이삭을 주울 수가 있었다. 이것이 과부나 고아들 가난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이었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보아스의 밭으로 가게 된 것이다. 인간적으로 볼 때 우연이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여기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아스와 맺어주시기 위한 보이지 않는 역사를 행하신 것이었다.
룻 2:5-/ 보아스가 룻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녀가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 남은 이삭을 줍도록 했다. 그녀가 밭에서 이삭 줍는 여인과 같이 있게 했고, 소년들에게 명하여 룻을 건드리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종들에게 명해서 룻은 가장 좋은 밭에서 일하게 했고, 의도적으로 곡식단을 뽑아 주게 했다.

4. 룻의 안식
* 계대 결혼제도에 관해 알아보자.
계대 결혼제도란 당사자 간의 합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였다. 과부가 된 여인의 직계 형제, 촌수가 가까운 방계 형제 순으로 승계 순서가 있었다.

* 고엘 제도에 관해서 알아보자.
당시 친족의 남자는 친지의 잃어버린 재산을 회복시켜줄 권한과 의무가 있었다. 고엘이란 기업을 무를 자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돈이 부족하여 어떤 재산을 팔았을 때 친족 가운데 고엘이 대신 그 돈을 치룸으로써 그 재산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친족 남자에 대한 율법의 조건을 찾아보자.
1) 레위기 25:25/ 친족 남자는 상속하려는 의도를 가져야만 한다.
2) 레위기 25:48/ 그는 상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룻 4:4-6/ 상속하기 위한 능력과 재산을 가져야 한다.

룻 3:1/ 나오미는 보아스가 룻에게 관심이 있음을 듣고 룻을 보아스와 재혼시키고자 한다. 가정을 다시 갖게 하여 진정한 안식을 누리게 해 주고자 한 것이다. 시어머니의 정성, 사랑을 볼 수 있다. 고부 간의 효도와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우리의 가정 사가 이래야 한다. 믿음의 사람들이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룻 3:7-9/ 룻이 어머니 나오미의 명대로 고엘을 청하고 계대 결혼 제도대로 결혼을 청하게 되었다. 룻은 어머니의 말대로 철저히 순종했다. 이는 불륜이 아니고 적법한 과정이요 당시 시어머니의 명을 따른 정당한 과정이었다.

룻 3:10-13/ 보아스가 룻의 청을 받았다. 그리고 우선 감사했다. 자기도 룻을 사랑했지만 자기는 나이 많아 룻의 청을 받기에 과분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룻의 그 사랑에 감사하고 청을 받는다. 그러나 보아스는 계대 결혼 제도 및 고엘 제도 상 자기는 2순위고 1순위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밤에 룻을 범하지 않고 시간을 미루었다. 여기 보아스의 태도가 빛난다.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자 하는 그의 태도는 믿는 성도들의 행동이 어때야 할 지를 보여준다. 11절 룻은 현숙한 여인이었고, 보아스 또한 신사였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이렇듯이 정당한 절차와 적법한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불륜이나 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4. 룻의 축복
룻 4:6/ 1순위의 친족이 그 권리를 보아스에게 이양했다. 이로써 룻은 보아스를 통해서 참된 안식을 취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이 있다. 만일 그 사람이 양보하지 않았다면 룻은 사랑하는 사람 보아스와 맺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룻 4:9/ 보아스가 적법한 절차를 다 밟았고, 장로들과 백성들이 증인이 되었다. 보아스의 룻을 향한 헌신이 또한 룻에게는 큰 축복이었다.
룻 4:11/ 베들레헴 성 안의 모든 백성들과 장로들이 룻을 축복했다. 룻은 이방 여인이었다. 그 여인을 이스라엘 여인처럼 축복하며 받아들여주었다. 그리고 그 후사까지도 복을 빌어준 것이다.
룻 4:13/ 룻과 보아스가 결혼하자 하나님께서 바로 그들의 태의문을 여셨다. 정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룻 4:17/ 룻은 오벳을 낳았는데 그는 다윗의 할아버지였다. 그러니까 룻은 다윗의 증조모가 된 것이다. 바로 그의 후손에서 다윗이 나왔고, 또 그 후손에서 예수가 나셨다. 이방 여인으로서 이 놀라운 구속사의 반열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룻 4:15/ 동네 여인들이 룻을 칭송하기를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라 했다. 룻은 이웃 사람들에게 정말 칭찬 받는 사람으로 살았던 것이다. 이 또한 룻에게는 더할 수 없는 축복이었다.

말씀과 함께
1. 사실 나오미의 이름은 희락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모압에서의 삶은 1:21에서 보듯이 나오미일수 없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후에 어떻게 회복되었는가?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사실 나오미의 가족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땅을 떠났었다. 그리고 아들도 이방 여인과 결혼시켰다. 이로써 처음 그들의 삶은 엉망이 되었다. 그러나 나오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하고 출발하자 그 삶에 놀라운 축복이 어어졌다. 즉 진정한 '기쁨'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과 기업을 버리고 떠나는 사람의 삶은 마라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때라도 돌아서면 다시 나오미의 삶을 회복할 수 있다.

2. 룻은 대단한 효부였다.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인가?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엡 6:2-3을 보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께 효도를 다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신다. 룻은 영적으로 크게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좋은 남편 만나서 가정에서 안식을 찾았다. 그리고 그 후손이 잘되어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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