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그대 안개는
찬송: 42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묵상: 짧은 인생,짧은 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본문: 야고보서 4;13∼17
요절: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말씀: 지구촌 어디에도 진정한 행복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 십자가 밑에 나와 짐을 내려놓고 무릎을 꿇으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야고보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며 생명도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첫째. 우리는 내일, 아니 단 몇 시간, 몇 분 후에 일어날 일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도의 선다 싱이 쓴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한 나그네가 바닷가 백사장을 걷다가 태양빛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돌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나그네는 셔츠를 벗어 100여개가 되는 돌들을 담아 집으로 돌아오는데 강에서 아름다운 꾀꼬리 한 마리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그 아름다운 돌로 꾀꼬리에게 팔매질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이 하나 남았을 때 아름다운 꾀꼬리는 날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 돌이 혹시 보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감정을 받은 결과 고가의 다이아몬드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시간은 보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짧은 생명을 누구를 위해 바칠 것입니까? 나와 여러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을 위해 오늘 하루, 아니 일생 동안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안개와 같은 인생입니다. 14절에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많은 철인들은 우리 인생을 물거품, 뜬구름, 티끌, 이슬 등으로 비유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야고보는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고 했습니다. 네가 젊었다고 하는데, 멋있고 아름답다고 하는데, 권력이 있고 돈이 있다고 하는데, 건강하고 슬기롭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것은 안개와 같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안개가 가득해도 바람이 불면 안개는 금방 사라져버립니다.
여러분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습니까? 정말 예수님을 만났습니까? 그리고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사십니까? 안개와 같은 짧은 인생 동안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위해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또 안개와 같은 짧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짧은 인생을 주님을 위해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주님,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연약한 인생, 예수님을 믿고 주님만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박창윤 목사(삼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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