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식: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전대미문의 복 D-12일). 롬4:17
기적으로 가난과 질병에서 구원하소서.
롬 4:17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우리 삶을 짓누르는 질병의 고통과 가난의 사슬을 끊어내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우리 삶에 실재가 되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창조의 하나님
오늘 본문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명확히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우리 삶에 건강이 없고, 물질이 없고, 소망이 보이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까? 세상은 '없다'고 말하며 포기하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 '없는' 곳에서 '있는 것'을 불러내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이 자녀를 생산할 능력이 죽은 것과 같았을 때 열국의 아버지가 되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끊어진 소망 속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십니다.
2. 질병의 권세를 깨뜨리시는 생명의 주님
성경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기적을 증언합니다. 이미 몸이 부패하여 냄새가 나던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죽음의 권세는 떠나갔습니다.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고 의학적으로 소생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을지라도,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질병은 우리 육신을 공격하지만,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죽은 나사로를 부르신 주님께서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무너진 건강을 향해 "나오라" 명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악한 세포는 소멸되고 건강한 세포가 살아나는 창조의 기적이 임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3. 가난의 저주를 끊고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질병에서 놓임 받을 뿐만 아니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부요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요셉, 야곱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그들을 고난의 골짜기에서 건져내어 당대의 거부로 세우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그들만 잘 먹고 잘살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도구로 삼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전대미문의 복을 구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가난에서 구원받아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 대접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아낌없이 헌신하기 위함입니다. "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이라면 나도 믿고 싶다"는 고백이 나오도록, 우리의 부요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4. 기적을 통한 가문의 구원과 사명
기적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질병이 치유되고 경제적인 문이 열리는 기적을 통해,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우리 가족과 친척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경험할 치유와 회복은 여러분 개인의 간증을 넘어 가문 전체를 천국으로 이끄는 강력한 복음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기적을 통해 여러분을 '복의 통로'로 세우실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남은 12일 동안 우리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질병의 고통과 가난의 결핍은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날 무대일 뿐입니다. 하나님께는 시간이 문제가 되지 않으며, 상황의 중함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부르짖으십시오. 질병이 떠나가고 물질의 복이 임하며, 온 가족이 구원받는 전대미문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실제가 될 것입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우리를 옥죄고 있는 질병의 고통과 가난의 사슬을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끊어 주시옵소서. 모든 악한 질병은 떠나가게 하시고, 무너진 경제는 회복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만방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 기적을 통해 우리 가문이 주께 돌아오게 하시고, 전대미문의 복을 누리는 거룩한 사명자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최연식 목사(마산예수중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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