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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870)

김종원: 목숨 걸고 왕 앞에 나간 왕후 에스더. 에5:1-4

작성자람미|작성시간26.06.10|조회수191 목록 댓글 0

▣ 아래 사진을 터치하시면 ☞ 김종원: 모르드개의 에스더 지도. 에4:10-14 / 가 나옵니다.

 

***김종원: 목숨 걸고 왕 앞에 나간 왕후 에스더. 에5:1-4

1. 본문 관찰

1) 에스더는 3일 금식 후 즉각 죽음을 무릎 쓰고 왕 앞에 나아갔음(에5:1) 

에 5: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에스더는 멸절 위기에 처한 자기 민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필요하였기에 가장 먼저 금식하였다. 그 후에 목숨을 거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왕 앞에 나아가 민족의 구명을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신앙의 사람은 한 번 결단한 일, 반드시 해야 할 일에 결코 주저하가나 머뭇거리지 않는다. 정한 때가 되면 조금도 주저하거나 지체하지 않고 속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행하게 된다.

2) 왕이 금홀를 내민 것은 부름이 없이 자신에게 온 에스더를 용서하며 환영한다는 의미임(에5:2)

에 5: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아하수에로 왕은 뜰에선 왕후 에스더를 보고 손에 잡은 금홀을 내밀었다. 아하수에로는 그녀를 용납하며 환영한 것이다. 금홀을 내밀었다는 것에는 이 같은 의미가 담겨있다. 여기서 매우 '사랑 스러우므로'는 직역하면 '그의 눈 안에서 은혜를 얻었다' 이다. 

에스더가 은혜를 얻은 것은 제사도, 기도도 나오지 않고 오로지 금식 뿐이지만 곳곳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은혜 베푸심을 알게 된다.

3) 에스더는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다는 왕에게 왕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였다(에5:3-4)

에 5: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에 5: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이 금홀을 내어 밀지 않으면 에스더가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위기를 무릎쓰고 나온 에스더에게 가장 먼저 '소원' '요구'가 무엇인지 물은 것이다. 여기서 '요구'는 '간구 간청' 의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분명 아하수에로는 에스더가 목숨을 걸고 자기에게 나올 정도로 간절한 청이 있었으리라 예견하였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에게 간구하는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한 것이다. 에스더의 대답은 놀랍다. 

그녀는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왕을 위한 잔치'를 베풀겠다고 말한다. 왕은 그녀에게 무슨 간절한 바람이 있었는지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2. 본문 해석

1)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음은 종말 재림 직전 해 입은 여자가 굵은 베옷을 입은 모습을 예표함(에5:1)

에스더가 금식 이후 예복을 입었다는 것은 단지 그녀가 옷을 갈아입었다는 의미만 갖지 않는다. 이는 종말 대 환난 때 해 입은 여자 참 교회의 회개 운동이 하나님 보시기에 그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이며 아름다운 것이었음을 의미한다.(옷을 갈아 입었다는 것은 회개의 옷 굵은 베옷을 벗고 아름다운 왕후의 의복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었다는 것임)

2) 왕이 에스더를 사랑스럽게 여긴 것은 예수님이 그 신부인 해 입은 여자 교회를 사랑함을 의미함(에5:2)

왕후 에스더가 선 것을 보고 아하수에로 왕이 그녀를 매우 사랑스럽게 본 것은 예수님께서 그 신부인 교회를 지극히 사랑함과 연결된다.

아하수에로 왕은 하나님, 예수님을 에스더는 신약교회를 예표한다. 구약에는 1년 일차에 황소의 피를 가지고 대 속죄일에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다. 그러나 신약교회는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었다.(히4:16)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3)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한 것은 해 입은 여자 참 교회에게 천년왕국 통치권을 주심을 예표함(에5:3)

에 5: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에스더는 아하수에로의 마음에 흡족하고 넘칠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런 에스더에게 아하수에로는 '나라의 절반' 이라도 주겠다고 한다. 여인의 아름다움은 신앙의 아름다움을 예표한다. 영적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이다. 

이같은 성도들은 궁극적으로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된다. '나라의 절반' 이라도 준다는 것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성도가 주님과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예표한다.

3. 본문 적용

1) 큰 환난에서 나온 흰 옷 입은 무리들(계7:13-14)

계 7: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계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본문의 흰 옷 입은 무리는 대 환난 때 참 교회, 성도들을 의미한다. 이들에 대해 계시록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이라고 소개한다. 에스더가 간절한 금식 기도와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고 하며 왕에게 나아감으로 지극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졌듯 대 환난 때 참교회는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다.

2) 대 환난 때 나타나는 해 입은 여자의 이적(계12:1)

계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계시록 11장에는 두 증인으로 주의 종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들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한다. 그리고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게 된다.(계11:1-3) 이들의 활동으로 탄생한 교회가 해 입은 여자, 종말 참교회이다. 

계 1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계 11: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계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해 입은 여자 교회는 대 환난을 배경으로 참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며 주의 종들의 회개 운동, 그들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들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거룩하게 구별한 교회이다. 

에스더가 민족의 고난 중에 금식하고 왕 앞에 나아갔을 때 그토록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듯 대환난 때 교회의 위기 가운데 참 예배 신앙을 지키며 금식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교회의 모습은 참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다. 마치 해를 입은 듯 찬란한 영광을 소유하고 있다.

3)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그 준비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음(계21:1)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참 교회 성도들은 어린 양의 신부로 그 영광을 드러낸다. 사실 이 세상에서 교회는 짓밝힘, 멸시를 당한다. 특히 종말 대 환난 때 종교 다원주의 거두인 교황 적그리스도 세력에 의해 짓밟힘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재림과 더불어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그 실체가 드러난다. 

그날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찬란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왕후 에스더가 옷을 갈아입고 왕 앞에 섰을 때에 파사제국의 어떤 여인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다. 

왕이 그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겠다고 할 만큼 아름다웠듯 교회도 재림 날에 예수님 앞에 영광스런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 

김종원 목사(포항예수중심교회)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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