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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880)

김종원: 왕을 위한 에스더 잔치. 에5:5-8

작성자람미|작성시간26.06.18|조회수106 목록 댓글 0

▣ 아래 사진을 터치하시면 ☞ 김종원: 마태복음의 슬피울며 이를 가는 바깥 어두운 곳과 요한계시록의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 유황 못. 마25:30, 계20:10 / 가 나옵니다.

 

***김종원: 왕을 위한 에스더 잔치. 에5:5-8

1. 본문 관찰

1) 왕이 급히 하만과 잔치에 갔던 것은 이미 에스더가 잔치를 준비했음(에5:5)

에 5: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왕은 하만과 함께 잔치에 갔다. 하지만 에스더는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었다. 왕 앞에 나아가는 것만 아니라 왕을 움직여 잔치에 오게 하는 일을 준비하였다. 이는 에스더가 주도 면밀한 모습을 갖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 다른 한편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에스더가 자기 동족의 다급한 사정을 빨리 해결하고자 온 힘을 기울였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2) 왕은 에스더의 소청을 물으며 에스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현함(에5:6)

에 5: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란 표현에 앞서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란 표현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왕은 소청이 무엇이냐고 묻고 곧 허락 하겠다고 하며 다시금 요구가 무엇이냐고 묻고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느라고 한다. 그만큼 왕이 에스더를 사랑한다는 것이요 에스더의 소원이 무엇인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음을 뜻한다. 

3) 에스더는 다음 잔치를 말하며 그 때 자기 소원을 말하겠다고 함(에5:8) 

에 5: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에 5: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앞서 철저히 왕을 위한 잔치라 하였음으로 에스더는 자기 소원이 무엇인지를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잔치는 '왕과 함께 하만을 위한 잔치' 라고 칭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요구하는 바를 말하리라고 한다. 

에스더는 이렇게 하여 다급한 상황에서도 왕으로 하여금 자신의 소원에 깊은 관심, 의문을 갖게 하였다. 다급한 상황에서도 주도면밀한 처신을 통해 자기 소원이 반드시 응락 되도록 한 것이다.

2. 본문 해석

1) 잔치에 에스더 하만이 동석함은 재림 대 환난 때 참교회가 적그리스도와 맞설 것을 예표함(에5:5)

잔치에 동석한 에스더와 하만은 대 환난 때 주인공들을 예표한다. 여기서 하만은 적그리스도, 에스더는 참교회를 예표한다. 이들이 모여서 잔치하는 것은 사실상 우리와 무관하다. 

하지만 이를 예수님으로 수건을 벗기면 그 의미가 뚜렷해진다. 곧 재림 직전 대 환난 때 해 입은 여자 참교회와 적그리스도세력이 맞서게 됨을 예표하는 것이다.

2) 두 번의 잔치는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의 초림과 재림 언약을 뜻함(에5:8)

에스더가 연이어 베푸는 두 번의 잔치는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의 초림과 재림 언약을 예표한다. 

첫째, 잔치는 왕의 에스더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잔치였다. 이는 예수님 초림으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인시켜준 것과 관련한다.(롬5:8)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둘째, 잔치는 이후 확인할 것이지만 하만의 죄악상을 고하고 심판하는 잔치이다. 이는 재림 심판 잔치를 예표한다.

3) 왕이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함은 하나님이 해 입은 여자에게 모든 것을 주심을 예표함(에5:6)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아내인 교회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또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주심을 예표한다.(롬8:3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나라의 절반이 아니라 그 아들까지도 아낌없이 주셨다.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늘 예수님의 신부로 삶을 살고자 힘써야 한다.

3. 본문 적용

1) 즐거워하고 크게 기쁜 날(계19:7)

계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왕과 에스더의 잔치는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에 이루어질 구원의 축복을 예표한다. 역사가 시작된 첫 부분, 창세기에 혼인식으로 구약이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처음 이적을 행한 것은 바로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이 모든 잔치는 최후의 잔치인 어린양 혼인 잔치로 연결된다.

2) 예수님께 영광 돌릴 잔치(계19:7)

에스더는 자기가 여는 잔치를 '왕을 위한 잔치' 라고 규정한다. 에스더는 참교회 아하수에로 왕은 교회의 신랑 되신 예수님을 예표한다. 에스더가 왕을 위한 잔치를 열게 된 것은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서 어린양에게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과 연결된다. 즉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잔치이다.

3) 세마포 입고 준비되는 날(계19:8)

계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에스더가 왕을 위해 잔치할 때는 잔치 옷을 입어야 한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는 세마포 옷을 입어야 한다. 결혼식도 그렇다. 삶을 말한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준비되어야 한다. 옳은 행실, 믿음의 행실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재림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주님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다. 

김종원 목사(포항예수중심교회)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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