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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창고 (230)

☞ 수도원장이 소년에게 아무도 몰래 새을 죽여서 가져와라

작성자람미|작성시간17.10.13|조회수356 목록 댓글 0

 

 

수도원장이 소년에게 아무도 몰래 새을 죽여서 가져와라

 

신문 칼럼을 읽다가 재미있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한 수도원 원장이 보잘것없는 아이 하나를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시기하며 따졌습니다. 그러자 원장이 아이들에게 과제 하나를 냈습니다.

 

새 한 마리씩을 주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아무도 몰래 해 질 때까지 새를 죽여서 가져오라는 과제입니다. 해 질녘에 마당에 죽은 새 시체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만 그냥 새를 산채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 아이 말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새를 죽이라 하셔서 아무리 찾아도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거기 하나님께서 보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를 죽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원장이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래서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한단다."

 

박봉수: 베레스 웃사의 교훈. 대상13:9-14, 대상26:4-9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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