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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석: 교회신문 > 제 798호 두려움은 인생의 암이다 (욥3:25)

작성자람미|작성시간15.06.14|조회수120 목록 댓글 0

 

***이초석: 교회신문 > 제 798호 두려움은 인생의 암이다 (욥3:25)

요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하여 우리나라 전체가 공포에 휩싸여있습니다. 

학교가 휴업을 실시하고, 모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있습니다. 

메르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물론 주의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두려움은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인류 최대의 적이며, 우리 인생의 암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조성하는 것은 악한 마귀의 전술 중 하나입니다. 악한 마귀가 노리는 것은 공포조성으로 인한 심리전입니다. 공포(恐怖), 즉 두렵고 무서운 마음을 주어 싸우지 않고 전쟁에 이기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두려워하면 두려워하는 것이 정말 우리에게 이루어집니다. 제 말이 아니라 욥기서에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가질 것은 ‘담대함’입니다.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시91:5~6)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합시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수1:9). 

하나님이 대책 없이 무조건 “담대해라, 담대해야지.” 하고 우리를 윽박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는 말씀과 함께 담대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잘 보십시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는 말씀 뒤에는 꼭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신31:8),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사41:10).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짓는 솔로몬에게 당부한 말도 이것입니다.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대상28:20).

어둔 밤길 갈 때 아버지가 옆에 있어주면 하나도 안 무섭지 않습니까? 우리 인생 다가도록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데 두려울 게 뭐 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다윗이 하룻강아지라서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골리앗을 상대했나요? 아닙니다. 다윗은 분명히 믿는 데가 있었습니다. 

바로 만군의 여호와가 함께 하심을 믿었기에 담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고향산천을 떠났지만 그가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았던 것도 그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것이었고,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서도,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은 사자 굴에 먼저 가 계시는 하나님, 불 속에서 건져주실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환난과 곤고와 핍박과 기근,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던 것 역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던 느헤미야가 도비야와 산발랏이 훼방하고 협박하자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느4:14)고 백성들을 독려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일자 무서워 난리를 치며 주무시던 주님을 깨운 제자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마8:26).

당신의 기업에, 가정에, 교회에, 국가에 풍랑이 일었을 때, 과연 당신은 어떤 모습입니까? D. L. 무디가 런던에서 전도 집회를 마친 후 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해하던 배가 갑자기 암초에 부딪쳐 배에 물이 콸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선원들이 결사적으로 물을 막으려고 해도 그 배는 기울어만 갔습니다. 700여명의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때 무디는 선실에서 시편 91편을 읽고 있었는데, 아들이 선실로 뛰어 들어와 사태를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무디는 배 위로 올라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편 91편 “네가 말하기를 야훼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91:9~11)는 말씀을 읽어준 뒤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는 다시 선실에 들어가서 쿨쿨 잠을 잤습니다. 

다들 밤새 떨고 있는데 말입니다. 당연히 이튿날 무디의 말대로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이 있으니 두려움이 엄습하지 못한 것입니다. 

제 목회 30년은 정말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습니다. 공갈 협박도 많았고, 매스컴을 통한 매도, 말도 물도 설은 해외집회에서의 갖은 일들은 저를 힘들게 했고, 두렵게 했습니다. 만일 저 혼자였다면 벌써 손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30년 하나님과 함께 다시 가려합니다.

여러분, 누구나 두려울 수 있습니다. 두려운 순간이 옵니다. 우리 믿음의 선친인 아브라함도 죽을까 두려워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고(창12), 모세도 대업을 감당하기 두려워 떨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길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길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함께 하는 것 말입니다. 

베드로를 보십시오. 어린 비자 앞에서도 스승인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정도로 두려움에 절어있던 그가 성령을 받더니 담대하게 예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고 병을 고치고, 또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기까지 했지 않습니까? 

바울의 담대한 일성(一聲)을 들어보십시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3~24).

여러분, 세상에서도 대업을 이루려면 담대함은 필수입니다. 현대그룹의 고(故) 정주영 회장은 영국 선박회사에서 차관을 얻으려 할 때,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 짜리 지폐를 내어놓으면서 “당신네 영국의 조선역사가 1800년대부터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는 벌써 1500년대에 철갑선을 만들어 일본군을 물리쳤소. 다만 쇄국정책으로 인해 산업화가 늦어졌지만 우리는 조선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소.”라고 담대하게 말해서 오늘의 조선소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배짱이라고 하지요? 세상사에도 이 배짱, 담력은 필요한 것입니다. 남의 지붕을 뚫어서라도 중풍병 걸린 친구를 낫게 하겠다는 담력이 있어야 이 땅에서도 성공합니다.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메르스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또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지도 마십시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하나님이 다 지나가게 하실 것이고, 화가 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담대합시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13:5~6).

할렐루야! 

개가 짖는다고 기차가 멈추겠는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심리전이다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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