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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지식 (440)

☞ 스펌 고래는 사람을 통째로 삼켰다가 토해낼 수 있다

작성자람미|작성시간15.09.24|조회수497 목록 댓글 0



펌 고래는 사람을 통째로 삼켰다가 토해낼 수 있다.

 

브리태니커 사전을 출판하는 회사에서 보낸 자료 중의 하나를 읽은 일이 있습니다. 백과 사전 회사가 거짓말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 자료에 의하면 고래의 종류 가운데 스펌 고래가 있답니다. 아주 덩치가 큰 것인데, 그 스펌 고래의 생김새와 버릇을 연구해 보니 사람을 통째로 삼켰다가 토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단 사람이 통째로 뱃속을 들어가면 그 뱃속에는 어느 정도의 공기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위 속에서 그공기를 마시고 이삼일을 견딘다고 합니다. 온도는 섭씨 42도 정도라고 하니까 찜통 더위일것입니다. 그러나 죽고 사느냐 하는 문제가 달렸는데 그깟 찜통 더위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강력한 소화액도 살아있는 생물체에는 해를 못 끼친다고 합니다. 그 말이 사실일까요?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1892년, 지금부터 한 백 십년 전 2월 포크랜드 근해에 포경선 하나가 고래를 잡기 위해서 출항을 했습니다. 배 이름은 동방의 별이었습니다. 대양으로 나가서 한참 놀다가 스펌 고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고래가 출몰하자 배에서 보트 두 대가 내려졌습니다. 각 보트에는 창 사수들이 타고 있습니다. 첫번 보트에서 쏜 창이 고래를 명중시켰습니다.

 

고래가 상처를 입자마자 막 뒤틀면서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두 번째 보트가 그만 뒤집혀서 거기에 탔던 버틀러라는 청년이 행방불명 되어 버렸습니다. 몇 시간의 사투 끝에 고래는 쭉 뻗었습니다. 그 고래를 끌어다가 육지에 올려 놓고 하루 종일 껍질을 벗겼습니다. 그 다음에 배를 쪼개고 위를 갈라서 그 속에 있는 것들을 전부 끌어내다가 보니 버틀러라는 청년이 그 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의식은 없었지만 숨은 쉬고 있는 것입니다. 급히 끌어내서 병원에 싣고 가 치료를 했는데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는 그 포경선을 타고 또 고래잡이를 나갔다고 합니다.

 

옥한흠: 니느웨로? 아니면 다시스로?. 욘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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