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발리 축제는 우상에게 제사 지내는 날이다.
제가 인도네시아 발리 섬을 갔었을 때 "발리 축제"가 열린다고 들어서 '내가 잘 왔네! 하나님이 복을 주셨구나! 나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발리의 축제가 뭔지 아십니까? 제삿날입니다. 우상에게 제사 지내는 날인데, 여자들이 끝없이 머리에 뭘 이고 똑같은 옷을 입고 행렬을 하는데 그게 다 우상단지입니다. 제사지낼 제물, 우상단지입니다. 온통 거리에 우상의 제물이 집집마다 깔려있고, 밥 먹는 음식점에는 그날 제사지낸 제사 음식과 우상단지가 발리 섬의 집집마다 가득합니다. '어휴, 이놈의 우상들!' 영적으로 얼마나 답답하고 갑갑한지 막 골치가 아프고, 그 이고 가는 여자들은 다 도깨비 귀신같이 보이고….
그런데 거기에 아주 유명한 관광지로 거룩한 장소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동굴 안에 들어가 봐야 볼 수 있다고 해서 뭐가 거룩한지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캄캄한 동굴 안에 노인 하나가 수염을 기르고 앉아있는데 촛불 같은 불 하나를 켜놓고 앉아있습니다. 분명 사람인데 그 앞에 뭐가 슬슬 기어 다니느냐 하면 구렁이가 한 마리 기어 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그 구렁이 이름이 "Holy Snake" 거룩한 뱀이라고 하면서 발리 사람들이 그 뱀한테 제사를 지내러 오는 겁니다. 뱀 숭배입니다. 이 영적 느낌이라는 게 틀림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영의 인도를 받는 순례자에게는 그 느낌이 아주 분명합니다. 동남아는 깜깜합니다. 영적으로 너무 어둡고 답답합니다. 그런데 에베소가 지금 그렇단 말입니다. 오늘 말씀에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책을 불살라버렸다고 했는데 그 값이 은 오만이라고 했습니다. 책값이 은 오만이라는 겁니다. 당시 노동자가 137년 동안 노동해야 벌 수 있는 돈이라고 계산했습니다. 그만큼 미신적 행위가 많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필재: 바울의 에베소 사역. 행1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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