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론은 BC 539년 메데바사에 망하고 메대왕은 다리오, 바사왕은 고레스였다
다니엘서는 유다나라의 청소년이었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포로로 끌려갔지만 거기서 프로(professional)로 쓰임받은 역사가 나오는 성경입니다. '포로'는 승전국 왕의 뜻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다니엘과 친구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포로에서 프로로 만드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비록 포로로 끌려갔지만 프로로, 즉 전문가로 쓰임받습니다.
벨사살 왕이 죽음으로 바벨론 제국은 메대 바사 동맹군에 의해 BC 539년에 망합니다. 메대 왕은 다리오, 바사(Persia) 왕은 고레스였습니다. 다리오는 고레스의 장인입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후 사위 고레스는 외부 정복전쟁에 전념하고, 장인이 바벨론 지역을 통치합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 다리오 왕이 바벨론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메대 바사 연립정부의 기간은 2년만 지속되고, 그 후 장인이 사위에게 전권을 넘겨줍니다. 그래서 바사제국으로 메대가 흡수되고, 대제국 페르시아 시대가 근동에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오늘 본문 6장에는 다니엘의 생애에 또 하나의 격변이 일어났습니다. 66년간 살아온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벨론이 망함으로 이제는 메대 바사 제국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가 다시 중용됩니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시면 또 한 번 포로가 되어도 다시 프로가 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보호해주시는 인생은 이렇게 복된 것입니다.
[가정예배] 기본에 충실해야 프로가 됩니다. 단6:1-10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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