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 프리갈리앵(Prix Galien) 코리아가 2026년 9월 10일 서울에서 처음 개최됩니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K-바이오의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프리갈리엥상은 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된 이래 혁신적인 의약품과 치료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와 기업을 선정해 왔습니다. 노벨상이 과학적 발견을 기리는 데 비해, 이 상은 실제 치료제로 구현된 실용적 성과를 중점 평가합니다. 마운자로, 듀피젠트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과거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K-바이오의 성장 배경
최근 한국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기술 이전과 신약 개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형사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해외 투자자와 빅파마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갈리앵재단이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네트워킹의 장으로 기능합니다. FDA 전 수장, 빅파마 CEO, 글로벌 석학들이 대거 방한해 한국 기업들과 교류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평가받는 세계지식포럼과 연계되어 진행되어, K-바이오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입니다.
### 시상 부문과 참여 방법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는 총 5개 부문으로 나뉩니다. 최우수 바이오상, 최우수 의료기술상, 최우수 제약 제품상, 최우수 디지털헬스상, 최우수 스타트업상이 그것입니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만 응모 가능하며, 후보 접수는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 **제약 제품상 등 주요 부문**: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 **디지털헬스상**: 임상적 효과를 입증한 제품과 기술.
- **스타트업상**: 혁신 기술과 과학적 검증을 갖춘 기업.
응모는 갈리앵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영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기업 연혁, 개발 과정, 임상 데이터 등을 상세히 제출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됩니다. 후보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의 참가비는 전액 환불됩니다.
### 기대 효과와 미래 전망
이번 프리갈리앵 코리아 개최는 K-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수상 여부를 떠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이를 통해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경미디어, 요즈마그룹,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장대환 매경미디어 회장이 글로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되었습니다. 행사는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자와 기업의 노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K-바이오의 진격은 이제 시작입니다. 프리갈리앵 코리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합니다. 9월 서울에서 열릴 역사적인 행사가 한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