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판대장'의 날이었다. 삼성 오승환이 역대 최소경기(334경기) 200세이브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오승환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 6-3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대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국내 프로야구 최소경기 200세이브 기록보유자였던 구대성(432경기)의 기록을 98경기나 단축했다. 또 29세 28일로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200세이브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오승환은 "기록을 달성하는 순간 큰 감흥은 없었다. 오늘이 첫 번째 세이브라고 생각하고 300세이브, 400세이브를 향해 롱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팀 후배 최형우도 KIA 선발 윤석민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뽑아내 3연속시즌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