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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DREA]코렐드로우 이정도는 알고 시작합시다..

작성자실내디자인|작성시간04.09.16|조회수3,305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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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린트21
- 코렐드로우,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합시다! -

이 강좌는 기본적으로 중급 사용자가 한글코렐드로우8에 대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구성하였다. 하지만 이 단원에서는 코렐드로우의 기본 개념에 익숙하지 못한 초보자를 위해 간단한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드로잉(Drawing)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하거나 혼자서 페인팅(Painting)이나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1. 벡터와 비트맵 그래픽의 이해
한글코렐드로우8 패키지는 다양한 그래픽 소프트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서로 연동되는 작업을 하는 것과 각 프로그램의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우선 벡터와 비트맵 작업의 차이 등 기본 개념들부터 하나하나 이해해야만 한다.
우선 짧게 정의하여 벡터 이미지는 수학적인 원리에 입각한 선과 도형의 집합이고, 반대되는 의미의 비트맵 이미지는 일정 한도 내에서 점으로 구성된 무늬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 형식은 2차원 그래픽의 기본 원리이자 서로 상반된 개념이다. 그 중에서 비트맵 이미지는 미세한 음영과 질감을 제공하는 대신 정밀도와 비례하게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고 인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반면에 벡터 이미지는 정확한 선을 제공하며 인쇄하는데 필요한 자원이 적게 소모된다.


벡터 그래픽과 비트맵 그래픽의 차이: 왼쪽은 벡터 방식 이미지이고, 오른쪽은 비트맵 방식이미지이다.


1. 코렐드로우는 벡터 그래픽 기반 프로그램
한글코렐드로우8은 개체 지향 그래픽 또는 드로잉 그래픽이라고 불리며, 수학적으로 정의하여 선으로 결합된 점들의 집합인 벡터 이미지(Vector Image)를 기본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벡터 그래픽 구성 요소인 각 개체(Object)는 자체적으로 색상, 도형, 외곽선, 크기 및 화면에서의 위치 등의 특성 값을 지니고 있다. 벡터 그래픽의 각 개체는 독립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전체 그래픽에서 다른 개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본래의 모양을 정확히 유지한 채 반복해서 특성을 이동하거나 바꿀 수 있다. 각각의 개체를 작성하고 체계적으로 편집하는 디자인 과정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과 3D 모델링(Modeling) 그래픽에서는 이러한 특성에 적합한 벡터 그래픽을 기본으로 한다.
벡터 그래픽은 해상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벡터 그래픽은 프린터나 모니터와 같은 출력 장치의 해상도 한계에 맞게 최적화 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300dpi 프린터로 인쇄한 것보다 600dpi 프린터로 인쇄한 그래픽의 품질이 좋고, 또 1200dpi 프린터로 출력하면 그만큼 우수한 출력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코렐드로우는 버전8이 발표된 지금에 와서 자체적으로 웬만한 비트맵 그래픽(벡터 그래픽의 반대 개념) 처리 기술을 제공하여 벡터 그래픽의 한계를 뛰어 넘어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벡터의 원리에 입각한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정의할 수 있다.

2. 포토페인트는 비트맵 그래픽 프로그램
벡터 드로잉 프로그램과 달리 코렐포토페인트, 어도비 포토샵과 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은 비트맵 이미지(Bitmap Image)를 사용한다. 비트맵 이미지를 사용하면 미세한 부분을 손질하거나 과감한 변화를 줄 수도 있으며 효과를 강렬하게 나타낼 수도 있어 회화적인 이미지나 사진 합성에 적합하다.
래스터(Raster) 또는 페인팅(Painting) 이미지라고도 하는 비트맵 이미지는 픽셀(Pixel)이라는 각각의 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비트맵 그래픽을 구성하는 요소인 픽셀을 확대해 보면 전체 이미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각각의 사각형들의 집합임을 알 수 있다. 비트맵이라는 이름도 각각의 점(Bit)들로 맵(Map)을 구성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하며 비트맵 크기를 확대하면 픽셀이 확대되면서 그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거칠게 표시된다.
먼 거리에서는 비트맵 이미지의 색상과 모양이 연속적으로 보인다. 픽셀마다 색상을 다르게 지정할 수 있으므로 선택 영역의 픽셀을 한 번에 하나씩 조작하면 음영이나 색상 강조와 같은 사실감을 표현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비트맵의 크기를 축소하면 전체 이미지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일부 픽셀이 제거되기 때문에 원래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도 있다. 문자열과 같이 정밀성을 요하는 그래픽 요소는 비트맵 원리로는 표현하기가 버겁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트맵 이미지는 정렬된 픽셀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그 일부를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



벡터 그래픽과 비트맵 그래픽의 차이: 이미지를 확대하면 벡터는 깨끗하지만 비트맵은 거칠어 진다.


3. 해상도는 비트맵 그래픽의 생명
아주 오래된 사진을 컴퓨터로 입력받아 그것을 확대한다면 원본 사진 속에서 잘 보이지 않던 희미한 배경들이 확대한 만큼 선명해질 수 있는 것일까? 모두 500개의 점(Pixel)으로 구성된 이미지가 5,000개의 점으로 확대 출력한다하여 과연 늘어난 픽셀 수만큼 정교해 질 수 있는 것일까?
해상도(Resolution)란 스캐너, 프린터, 모니터 장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선명도뿐 아니라 이미지 파일이 가지고 있는 선명도와 정보를 나타내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벡터와는 달리 비트맵으로 작업할 때는 해상도가 최종 품질과 파일 크기에 영향을 준다. 저해상도 스캐너로 입력받은 사진은 아무리 좋은 프린터로 출력을 하더라도 초기의 저해상도를 뛰어 넘을 방법이 없다. 비트맵으로 작업할 때 최종 이미지의 품질은 작업 초기에 설정된 비트맵의 구조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는 것이다.
비트맵 이미지의 해상도는 파일 용량의 크기와 비례한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라면 당연히 파일 사이즈가 큰 이미지인 것이다. 비트맵 파일을 인쇄하는 장치가 A4사이즈의 300dpi 컬러프린터라면 원본 이미지도 같은 A4 크기에 300dpi의 트루컬러(True Color) 이미지 이상이라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처음에 저해상도로 스캔받은 비트맵 이미지를 포토페인트나 포토샵에서 고해상도로 리샘플(Resample)하여 출력한다하여 고해상도의 결과물을 제공할 수는 없다. 포토페인트나 포토샵에서 리샘플 명령(포토샵은 Image Size 명령)을 사용해 고해상도로 변환시킨 이미지는 원본의 픽셀을 분산하여 해상도를 높일 뿐이므로 결코 품질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모니터라도 화면 해상도는 보통 75~95dpi급이므로 웬만한 해상도의 비트맵은 그런대로 볼만하다. 하지만, 화면에서 보이는 그대로 출력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컬러프린터로 출력되는 이미지는 적어도 150dpi 이상의 원본 비트맵일 때 쓸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한 이유로 비트맵은 벡터와 달리 초기 해상도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4. 코렐드로우도 비트맵 그래픽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벡터와 비트맵은 서로 너무나 상반된 개념이라 분리해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물과 기름'에 비유할 수 있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두 가지 개념 중에서 보다 장점이 많은 벡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설계된 코렐드로우는 과감하게 두 가지 개념을 혼합하는 모험을 시도하였고, 매 1년마다 과감한 버전업을 시도한 끝에 지금의 한글코렐드로우8에 이르러서 매우 성공적인 벡터와 비트맵의 강력한 조화를 일궈내는데 성공하였다.
한글코렐드로우8은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비트맵과 벡터 그래픽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변환하여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비트맵 효과 명령들을 100여 가지나 제공하며, 더 필요한 것은 플러그-인을 통해 해소시켜 주고 있다. 한글코렐드로우8은 비트맵 이미지에 대해 직접 페인팅을 가하는 일부 기능만을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또 벽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코렐드로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기능들은 함께 제공되는 코렐포토페인트라는 강력한 페인팅 소프트웨어를 통해 추가 지원할 수도 있게 끔 구성되어 있다.
이보다 한 단계 수준 높은 작업을 위해서 만약 비트맵을 벡터그래픽으로 재구성해야할 필요가 생긴다면 한글코렐드로우8의 또 다른 혁신적인 내장 유틸리티인 OCR-트레이스(Corel OCR-TRACE)를 사용하면 된다. 간단한 그래픽의 경우는 코렐드로우의 자체 기능인 [자동 추출] 명령이나 [자유 그리기] 도구를 사용하여 외곽선을 수동으로 추출할 수 있도 있는데, 보다 정교하게 비트맵을 벡터 이미지로 전환하려면 한글코렐드로우8 패키지에 포함된Corel OCR-TRACE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비트맵 이미지를 벡터 그래픽으로 자동 변환하여 벡터로 저장한 후, 한글코렐드로우8 내부로 불러다가 사용하면 된다.



한글코렐 OCR트레이스8에서는 포토페인트의 비트맵 형식들을 벡터방식으로 변환할 수 있다.


5. 포토페인트도 벡터 그래픽을 불러올 수 있다!
비트맵 페인팅 개념으로 설계된 한글포토페인트8에서도 코렐드로우의 벡터 그래픽 데이터를 직접 열어 볼 수도 있다. 전혀 다른 원리의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약 없이 원하는 해상도를 지정하여 불러와서 작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벡터와 비트맵 간의 확실한 호환성을 통해 한글포토페인트는 자동으로 벡터 이미지 원본에 맞는 비트맵 이미지로 변환하여 불러와서 편집할 수 있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아무래도 벡터 그래픽이 비트맵 그래픽보다 복잡한 데이터 구성 원리를 갖고 있으므로 한글포토페인트8로 불러올 한글코렐드로우8의 이미지는 가능하면 불필요한 벡터 구성요소를 제거하고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페인팅 프로그램인 한글포토페인트8은 코렐드로우 파일(*.cdr)을 직접 불러올 수도 있다.


2. 코렐드로우에서 개체(Object)의 개념
한글코렐드로우8에서 말하는 개체의 개념은 단일 선, 타원, 다각형, 직사각형, 문자열 등의 기본 그래픽 구성 요소를 말한다. 이러한 개체를 만들어서 채움이나 외곽선 색상 같은 특성을 지정하고 곡선 모양을 부드럽게 고치고 개체에 특수 효과를 주면서 보다 정밀하고 전문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한글코렐드로우8은 작업 공간에서 개체의 위치, 작성된 순서, 정의한 특성 등을 포함하여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정보를 개체와 함께 저장한다. 즉, 개체 이동과 같은 작업으로 개체에 변화가 생기면 코렐드로우가 개체 모양과 모든 속성을 다시 작성하여 새로운 위치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옮기는 것이다.
개체의 종류는 크게 닫힌 경로와 열린 경로의 두 가지로 양분되며, 이와는 별도로 여러 개의 개체를 하나로 묶어 주는 그룹 개체도 있다. [선택 도구]로 개체를 선택하면 개체 주위를 둘러싸는 선택 상자가 나타나고 이를 통해 단일 개체를 확인할 수 있다. 개체가 선택되면 여덟 개의 네모난 까만 점들이 선택 상자의 모서리와 중간 지점마다 나타나고 마우스 조작으로 개체의 모양을 변경할 수 있다. 각 개체는 자신만의 선택 상자를 가지고 있다. [그룹] 명령을 사용하여 여러 개의 개체를 한 개의 그룹으로 묶은 다음 이 그룹 개체를 한 개의 개체처럼 선택하고 조작할 수 있다.
개체는 개체의 외곽선이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경로(Path)들로 구성된다. 경로는 단일 선 또는 여러 개가 함께 결합된 선으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결합된 선 마디의 끝에는 각 선의 연결고리에 해당하는 '노드(Node)'라고 불리는 속이 빈 정사각형이 있다. [모양 도구]를 사용하여 개체의 세부적인 모양이나 선의 각도를 변경하려면 이 노드를 선택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노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벡터 개체를 가장 잘 다루는 기술임은 말할 것도 없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개체들은 개체 관리자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열린 경로 개체와 닫힌 경로 개체의 차이점]
* 열린 경로 개체는 두 개의 끝점이 떨어진 개체이고, 닫힌 경로 개체는 경로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두 끝점이 결합된 개체이다. 열린 경로 개체에는 자유 그리기 도구로 작성한 선이나 곡선, 베지어 도구로 작성한 선, 나선 도구로 작성한 나선 등이 있다. [자유 그리기]와 [베지어] 도구를 사용하여 시작점과 끝점이 결합된 닫힌 경로를 작성할 수도 있다. 닫힌 경로 개체에는 원, 사각형, 격자, 손 그림 선, 다각형, 별 등이 있다. 닫힌 경로 개체는 색상이나 무늬로 채울 수 있지만 열린 경로 개체는 채울 수 없다. 그러나, 열린 경로 개체라도 여러 개의 개체가 결합된 개체는 채움이 가능하다.
* 한글코렐드로우8은 열린 경로 개체에도 채움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데, [옵션]대화 상자의 [문서]-[일반]에서 '열린 곡선도 채움'이라는 옵션을 체크하면 된다.



닫힌 경로 개체와 열린 경로 개체의 차이 점


3. 코렐포토페인트에서 개체(Object)의 개념
한글코렐포토페인트8에서 개체의 의미는 포토샵의 레이어와 동일한 개념이다. 즉, 배경 이미지 위에 떠 있는 독립된 각각의 비트맵들을 개체라고 하는 것이다. 각 개체는 선택 영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밑에 있는 배경 개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옮기거나 크기를 조절하고 변형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개체의 구조를 보존하려면 저장할 때 파일 형식을 반드시 *.CPT로 지정하도록 한다. 이렇게 저장된 코렐포토페인트 파일은 나중에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공간에서 다른 형식 불러오기로 가져다가 그룹을 해제하고 개체별로 자유롭게 편집할 수도 있다. 한글코렐드로우8에서와 마찬 가지로 포토페인트의 개체를 관리하려면 [보기] 메뉴의 [고정 표시기] 명령에서 [개체]를 지정하여 불러오도록 한다. 포토페인트의 [개체 고정 표시기]는 그 사용 방법이 포토샵의 [레이어 팔레트]와 대동소이하며 사용이 간편하다.



한글포토페인트8의 개체들은 포토샵의 레이어와 동일한 개념으로 [개체 고정 표시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4.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환경
한글코렐드로우8에서 새로운 그래픽 작업을 시작할 때 화면에 나타나는 커다란 흰색 부분이 작업 창이고 그림자가 있는 중앙의 직사각형이 실제 그래픽을 출력할 때 인쇄 가능한 공간인 작업 페이지에 해당 된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환경과 작업 환경을 구성하는 요소들


[메뉴 표시줄]에 등록된 프로그램 명령들은 도구 모음이나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활용한 마우스 메뉴로도 실행할 수 있다. [특성 표시줄]과 [롤업]을 사용하여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도 있다. 작업 중에 표시되는 [특성 표시줄]의 구성 요소들은 현재 실행 중인 작업이나 사용하고 있는 도구와 관련 있는 명령들을 보다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공간] 설정 대화 상자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고정 표시기 창]은 프로그램 작업 공간의 한 쪽에 고정시켜 두고 사용하는 일련의 작업 도구이다.
한 컴퓨터에 설치된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환경을 작업 용도에 맞는 구조로 여러 개 등록하여 다양한 형태로 [작업 공간]을 여러 개 작성할 수도 있다. 작업 공간은 [옵션] 대화 상자에서 특수한 작업 환경을 설정하여 저장하고 다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여러 사람들이 같은 시스템에서 한글코렐드로우8을 사용한다면 사용자 작업 별로 다른 설정의 작업 공간을 등록하여 사용하면 된다. 만약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나 매크로미디어 프리핸드와 같은 코렐드로우의 경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사람은 [작업 공간]에 미리 등록된 해당 소프트웨어의 작업 환경을 적용하여 쉽게 한글코렐드로우8에 접근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환경]을 경쟁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환경으로 설정한 화면


5. 한글코렐드로우8의 시작과 종료
한글코렐드로우8에서 그래픽 작업을 시작하려면 아무 것도 없는 빈 공간에서부터 새 그래픽을 작성하거나 기존에 만들어진 그래픽 파일을 불러와서 수정하는 방법이 있다. 작업을 시작하면 먼저 원하는 그래픽을 작성하고 개체의 특성은 그리기 도구와 편집 도구를 사용해서 지정한다. 작업하는 그래픽에 대해서는 나중에 계속 작업하거나 다른 컴퓨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원하는 형식으로 저장하고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여기에서는 한글코렐드로우8의 파일 관리법과 문서 정보와 같은 기본 작업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1. 작업 시작하기
한글코렐드로우8을 시작하면 맨 처음에 [CorelDRAW 개요]라는 시작 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새 그래픽] 아이콘을 선택하고 새로운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초기 시작화면


사용자 정의에 의해 시작 창이 나타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파일] 메뉴에서 [새 파일]을 누르거나 [표준 도구 모음에]서 [새 파일] 단추를 누르면 된다. 시작 창에서 [템플릿]을 선택하면 코렐드로우나 페이퍼다이렉트(PaperDirect)에서 제공하는 기본 유형을 기준으로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모든 작업에는 기본적으로 템플릿이 존재한다. 사용자가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새 파일] 명령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기본 템플릿 파일(CORELDRW.CDT) 유형으로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작업은 유형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새 파일] 명령만을 사용하므로 유형과 템플릿 개념을 무시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코렐드로우에서 템플릿은 그래픽 파일과 다른 별도의 파일로 저장되어 관리되므로 기본 템플릿(CORELDRW.CDT)이 손상되거나 함부로 변경되면 초보자인 경우 이후 작업이 곤란해지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으므로 초보자에게는 템플릿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2. 그래픽 파일 열기
이전에 작업하던 그래픽을 열어서 작업을 계속하려면 [파일] 메뉴에서 [열기]를 누르거나 표준 도구 모음에서 열기 단추를 누르거나 해당 파일을 폴더로부터 끌어서 한글코렐드로우8 프로그램 아이콘에 가져다 놓는 방법이 있다.
파일을 열기 전에 [열기] 대화 상자에서 [미리 보기]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파일의 축소 그림이 나타나므로 파일을 열지 않고도 그 내용을 미리 보고 원하는 파일인지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열었던 그림을 열려면 [파일] 메뉴의 아래쪽에 최근에 열었던 네 개의 파일 목록이 나타나므로 그 중에서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CDR 이외의 벡터 형식으로 파일을 열려면 [파일 형식] 목록 상자에서 벡터 형식을 선택한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파일 열기' 대화 상자


현재 작업 중인 그래픽 파일이나 이미 열려 있는 그래픽 파일을 열려고 하면 이전에 저장된 그림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 상자가 나타난다. [예]를 누르면 열려 있는 그림은 이전에 저장된 그림으로 바뀌고 [아니오]를 누르면 열려 있는 그림은 그대로 유지된다. [파일 열기] 대화 상자의 오른쪽 하단에는 최근에 파일을 저장한 압축률(예: 압축률이 84.5%인 경우는 84.5%로 압축해서 파일을 저장했다는 의미)과 파일을 저장한 코렐드로우의 버전 정보도 함께 나타난다.

[다른 그래픽 파일과의 호환 열기와 파일 삽입]
현재의 그래픽에 코렐드로우 파일(*.CDR)이나 기타 다른 형식의 파일(*.TIF, *.JPG, *.GIF, *.AI 등)을 불러오려면 [파일] 메뉴의 [다른 형식 불러오기] 명령을 사용해야 한다. [다른 형식 불러오기] 명령을 사용하면 새로운 작업 파일이 생성되지 않고, 현재 작업 파일에 불러온 그래픽이 추가된다.

3. 코렐드로우 고유의 그래픽 파일(*.CDR) 저장
현재 파일을 나중에 다시 수정하거나 그대로 유지하려면 파일을 저장해 둔다. 기존 파일 이름으로 저장하려면 [저장] 명령을 사용한다. 파일 이름과 파일 저장 위치를 새로 지정하려면 [새 이름으로 저장] 명령을 사용한다.
저장할 때 파일에 다른 이름을 지정하면 원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그래픽의 복사본을 저장할 수 있다. 작업중인 그래픽의 일부분만 저장하려면 작업 화면에서 저장을 원하는 개체만 선택하고 [선택한 개체만] 옵션을 체크하여 저장한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파일 저장' 대화 상자


[고급] 옵션을 사용하면 그래픽 구성 요소(글꼴, 질감, 블렌드, 입체감)들을 포함하여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하면 파일의 크기는 커지지만 나중에 [열기] 명령을 실행할 때 보다 빨리 열 수 있다. 파일에 글꼴을 포함(저장)하면 출력소나 다른 컴퓨터에서 그 파일을 열어볼 때 해당 글꼴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읽어볼 수 있다.
반대로 [고급] 옵션을 사용할 때 압축 기능과 함께 그래픽 구성 요소(글꼴, 질감, 블렌드, 입체감)들을 포함하지 않고 저장하면 파일의 입출력 속도는 약간 더 느려지지만 파일의 저장 용량이 많이 줄어들어 데이터 관리에 효율적이다. 여러 테스트 결과 한글코렐드로우8의 자체 압축률은 Winzip 등 정통 압축 유틸리티보다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파일 저장'의 '고급 옵션' 대화 상자


한글코렐드로우8 보다 이전의 버전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저장할 때 [버전] 옵션에서 CorelDRAW 5,6,7버전을 선택하고 저장하면 하위 버전에 대한 호환성이 보장된다. 파일을 편집할 때 원본 파일은 유지하려면 '새 이름으로 저장' 명령을 사용해서 다른 파일 이름으로 저장하거나 다른 드라이브나 폴더에 저장하도록 한다.
파일을 불러오기 전에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려면 축소 그림을 포함하여 파일에 저장하도록 한다. 저장할 때 [축소 그림] 목록 상자에서 [10k(색상)], [5k(색상)], [1k(모노)] 또는 [없음]을 선택하여 저장할 수 있다.
출력소 등으로 가져갈 그래픽에서 글꼴의 디자인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모든 문자열을 [배열] 메뉴의 [곡선으로 변환] 명령을 사용하여 문자열을 곡선으로 변환한 다음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 좋다.

[파일 구성과 검색]
한글코렐드로우8에서 작업할 때는 사용자가 작성한 파일들을 따로 구성해 두는 것이 좋다. 파일을 저장할 때 파일에 대한 정보를 지정해 두면 파일 위치와 내용을 확인하기 쉽다. 문서를 저장할 때는 나중에 이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지정하여 저장하면 좋다. 나중에 이 문서를 열면 여기에 지정한 설명, 주석, 축소 그림, 중심어를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파일을 저장할 때는 한글코렐드로우8이 설치된 폴더나 하위 폴더에 파일을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혹시나 한글코렐드로우8을 새로 설치하면 기존 폴더에 겹쳐 쓰게 되므로 사용자 폴더를 별도로 만들어서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일의 축소 그림을 변경하려면 [새 이름으로 저장]을 누르고 [축소 그림] 목록 상자에서 축소 그림 형식을 새로 지정하고 저장하면 된다.

[다른 그래픽 파일과의 호환 저장]
현재의 그래픽을 코렐드로우 파일(*.CDR)이 아닌 다른 형식의 파일(*.TIF, *.JPG, *.GIF, *.AI 등)로 저장하려면 [파일] 메뉴의 [다른 형식으로 저장] 명령을 사용해야 한다.

4. 현재 작업 파일 백업
정전이 되거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그래픽 파일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작업한 내용을 보호해야 한다. 가장 간단한 작업 보호 방법은 편집하면서 계속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이다. 아울러, 자동 저장과 백업 기능을 사용하면 수동으로 파일을 저장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어느 정도 파일을 보호할 수 있다.
도구 메뉴의 [옵션] 명령을 실행하고 [작업 공간]-[저장] 단계에서 자동 저장 간격을 지정할 수 있다. [자동 백업]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지정한 시간마다 파일을 자동(파일명:AUTOBACKUP_OF_파일 이름.CDR)으로 저장한다.
[저장 시 백업 만듬]을 체크하면 파일을 저장할 때마다 이전 작업이 현재 저장하는 파일과 같은 폴더에 자동으로 백업(파일명:BACKUP_OF_파일 이름.CDR) 된다.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 대비하여 작업할 때 자동으로 이미지가 저장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기치 못한 파일 분실 사태에 대비하여 [옵션]-[작업 공간]-[저장]에서 백업 옵션을 지정하는 것이 좋다.


5. 한글코렐드로우8 작업 종료
현재 한글코렐드로우8 작업을 끝내려면 [파일] 메뉴에서 [종료]를 눌러 열려 있는 모든 그림을 닫고 프로그램의 실행을 끝낸다. 변경한 문서를 저장하지 않고 종료하려고 하면 문서를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종료할 때 작업 파일의 변경 사항을 저장하지 않았을 경우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변경 사항을 저장하려면 [예]를 선택하고, 변경 사항을 저장하지 않고 종료하려면 [아니오]를 누른다. 만약 [취소]를 누르면 대화 상자를 닫고 그래픽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6. 한글코렐포토페인트8의 작업 환경
한글코렐포토페인트8에서 이미지를 열거나 작성할 때 이미지는 이미지 창이라는 고유 창 안에서 열린다. 작업 영역 안에서는 이미지 창의 제목 표시줄을 끌어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시스템 메모리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이미지를 열어 놓고 작업할 수도 있다. 이미지를 2개 이상 열어 놓은 경우에는 이미지 창 어디에서나 마우스를 눌러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메뉴 표시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명령은 도구 모음이나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마우스 메뉴를 호출하여 적용할 수도 있다. 특성 표시줄이나 롤업을 사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도 있다. 문서에서 작업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특성 표시줄을 사용하면 현재 실행 중인 작업이나 사용하고 있는 도구와 관련 있는 명령이 나타나므로 매우 편리하다. 고정 표시기 창은 한글포토페인트8의 새로운 기능으로 롤업과 유사하지만 응용프로그램 창의 한쪽에 고정시킬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한글포토페인트8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한글코렐드로우8과 마찬가지로 작업 공간을 여러 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환경 설정 방법은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환경 설정과 거의 동일하다.



한글코렐포토페인트8의 작업 환경과 작업 환경을 구성하는 요소들


7. 문자열 사용과 글꼴의 대체
문자열을 포함하고 있는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파일을 해당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다른 시스템에서 열면 [PANOSE 글꼴 대체 결과]라는 대화 상자가 나타나게 된다. 이는 대체할 글꼴을 제시하는 것이며 문제가 되는 글꼴을 다른 글꼴로 대체시키겠느냐는 질문이다. 여기에서 사용자는 [임시] 옵션을 선택하여 일시적으로 문서의 글꼴 설정을 대체할 수도 있으며, [영구] 옵션을 설정하여 글꼴을 영구히 대체할 수도 있다.
대체 테이블은 사용자 정의할 수 있으므로 없는 글꼴을 대체할 글꼴을 선택할 수 있다. 또는 테이블에 글꼴을 추가하거나 테이블을 변경하여 윈도우 글꼴을 매킨토시 글꼴로 대체할 수도 있다.

1. 글꼴을 대체하지 않고 원래의 글꼴 디자인을 유지하려면
[PANOSE 글꼴 대체] 대화 상자는 열고자 하는 작업 문서에 포함된 글꼴이나 유형이 현재의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을 때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초기 시스템에서 작업한 글꼴의 디자인이 중요하여 다른 시스템으로 가져가서도 글꼴이 변경되지 않아야 한다면 저장할 때 모든 글꼴에 [곡선으로] 명령을 적용하여 글꼴들을 그림으로 바꾼 후 저장하도록 한다. 한 번 곡선으로 변경된 글꼴은 더 이상 문자열로 편집이 불가능하지만 디자인은 유지되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문서에 아무런 문자열 개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에러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문서에 불필요한 유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업자는 문서를 저장하기 전에 미리 [보기] 메뉴의 [고정 표시기]-[그래픽/문자열 유형]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유형들을 삭제하고 저장하는 것이 좋다.

2. 글꼴 대체와 대체 글꼴 목록 만들기
파일을 열 때 시스템에 없는 글꼴이 문서에 있으면 [PANOSE 글꼴 대체 결과] 대화 상자가 나타나므로 작업자는 [빠진 글꼴]과 [대체 글꼴] 목록 상자에서 새 글꼴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된다.



현재 시스템에 설치되지 않은 글꼴을 포함한 파일을 열면 [PANOSE 글꼴 대체] 대화 상자가 나타난다.


[PANOSE 글꼴 대체] 대화 상자에서 글꼴 대체 예외 파일에 변경한 내용을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해당 옵션을 선택한다. [임시] 옵션을 선택하거나 [영구] 옵션을 선택한다. [영구] 옵션을 선택하면 [예외] 파일에서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모든 문서에 대해 대체 글꼴이 영구히 적용된다.
시스템에 없는 글꼴이 있는 문서를 열 때마다 글꼴을 대체하지 않고 시스템에 없는 글꼴을 대체할 목록을 설정해 둔다. 이 목록은 한글코렐드로우8을 종료할 때 모든 문서에 저장된다. 글꼴은 같지만 맞춤법이 다른 글꼴을 연결하려면 [대체 맞춤법] 목록을 편집한다.
시스템에 없는 글꼴 대체 목록을 만들려면 [도구] 메뉴에서 [옵션] 명령을 실행하고 대화 상자 목록에서 [문자열]을 두 번 누르고 [글꼴]을 누른다. [PANOSE 글꼴 대체] 단추를 누르고, [PANOSE 글꼴 대체 환경 설정] 대화 상자에서 [예외], [추가] 단추를 누른다. [빠진 글꼴] 상자에 대체될 글꼴 이름을 입력하고 목록에서 시스템에 설치된 글꼴을 선택한다.



대체 글꼴 목록을 편집하려면 [도구]메뉴 [옵션] 대화 상자를 열어 [문자열]-[글꼴]을 선택하여 편집할 수 있다.


매킨토시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문서를 윈도우용 한글코렐드로우8로 불러오려면 문서에 포함된 매킨토시 글꼴에 해당하는 윈도우 글꼴을 지정해야 한다. 윈도우 글꼴을 매킨토시 글꼴로 대체하려면 [도구] 메뉴에서 [옵션] 명령을 실행하고, [문자열], [글꼴]에서 [PANOSE 글꼴 대체] 단추를 누른다. 계속해서 [맞춤법]에서 [추가] 단추를 누른 다음 [Windows 이름] 상자에서 윈도우 글꼴 이름을 선택하고 [매킨토시 이름] 상자에서 해당 글꼴 이름을 입력하도록 한다.

8. 시스템 정보와 문서 정보 확인
한글코렐드로우8에서는 사용자 시스템 환경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의 빌드 번호(Build Number)를 확인할 수 있고,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코렐의 한국기술지원센터에 정확한 환경을 통보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패치(Patch)가 나왔을 때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같은 한글코렐드로우8이라도 기능이 개선되고 버그가 수정된 버전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으니까 말이다.

1. 시스템 정보 확인
[시스템 정보]는 [도움말] 메뉴의 [CorelDRAW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상단의 목록 상자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찾아 시스템 설정에 대한 세부 정보인 시스템, 화면 표시, 인쇄, Corel EXE와 DLL 파일, 시스템 DLL 파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대화 상자에 표시할 수 있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시스템 정보를 보려면 [도움말] 메뉴의 [CorelDRAW 정보]를 먼저 실행해야 한다.


여기에 제공되는 5가지 정보 중 하나를 선택하면 시스템, 화면 표시, 프린터, 코렐드로우의 EXE와 DLL 파일 및 윈도우의 DLL 파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여 파일을 저장할 드라이브 용량과 메모리 크기를 볼 수도 있고, SYSINFO.TXT 파일로 파일 시스템 정보를 저장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 정보는 프로그램 이름, 버전, 일련 번호, 사용자 이름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정보는 변경할 수 없다.



[CorelDRAW 정보] 대화 상자에서 [시스템 정보]를 선택하면 다양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2. 문서 정보 확인
[문서 정보]는 [파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대화 상자에 현재 작업 중인 한글코렐드로우8 데이터 파일에 대한 페이지 수, 레이어 수, 그래픽과 문자열 개체 수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준다. [문서 정보] 대화 상자는 문서 내용과 이 문서에 포함된 개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나타내거나 인쇄할 수 있다. 문서 정보를 볼 때는 [문서 정보] 명령을 실행하고 대화 상자에서 필요한 정보 목록을 하나 또는 전부를 선택해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텍스트 파일로 문서 정보를 저장할 수도 있으며 인쇄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나타나는 [그래픽 개체]에서는 블렌딩, 입체감, 결합, 접착 등의 효과를 적용하기 전에 존재하는 단일 개체 수가 포함된다.



한글코렐드로우8의 작업 중인 문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면 [파일] 메뉴의 [문서 정보] 명령을 실행한다.


9. 실행 취소 및 재실행
한글코렐드로우8에서는 변경 사항 취소나 재실행을 원하는 대로 실행할 수 있다. 문서를 변경한 다음 그 작업을 취소할 수 있다. 작업의 저장 횟수에 관계없이 선택한 위치에서 일련의 변경 사항을 취소하고 재실행할 수도 있고, 현재 작업의 최근 변경 사항을 모두 취소하고 마지막에 저장한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1. 실행 취소
마지막 변경 사항의 실행을 취소하려면 [편집] 메뉴에서 [실행 취소]를 누르면 마지막으로 실행한 작업이 취소된다. 작업 공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누르고 [실행 취소]를 눌러서 작업을 취소할 수도 있다. 실행을 취소할 수 있는 작업 수는 최대 99,999번까지로 거의 무한대이며 이 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숫자가 많을수록 시스템 자원을 더 많이 사용한다. 취소 단계 횟수를 변경하려면 [도구] 메뉴에서 [옵션] 명령을 실행하고 [작업 공간]-[일반]을 선택한 다음 [실행 취소 단계]에서 실행 취소 단계를 입력한다. 초기 값은 99이다.
[파일] 메뉴의 [열기], [새 파일], [저장] 명령은 실행을 취소할 수 없으나 문서를 저장한 횟수에 관계없이 실행한 작업을 모두 취소할 수 있다.



특성 표시줄의 [실행 취소] 단추를 선택하면 작업에 대한 실행 취소를 원하는 만큼 수행할 수 있다.


2. 일련의 변경 사항 재실행
[특성 표시줄]의 [재실행] 단추 옆에 있는 화살표 단추를 누르면 실행한 작업이 모두 순서대로 나타나며 실행 취소한 명령 중 어느 시점에서부터 재실행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다. 선택한 명령과 그 이전에 있는 모든 명령이 모두 재실행된다. 재실행할 작업이 많을수록 재실행하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특성 표시줄의 [재실행] 단추를 선택하면 실행 취소 작업에 대한 재실행을 원하는 만큼 수행할 수 있다.

3. 명령 반복 실행
[편집] 메뉴의 [반복] 명령을 사용하면 [채움], [외곽선], [이동], [배율], [기울이기], [밀기], [회전], [복제], [삭제], [속성 복사] 명령과 [배열] 메뉴의 모든 명령은 반복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개체에 채우기를 적용하고 다른 개체를 선택한 다음 [반복] 명령을 실행하면 같은 채우기가 적용된다.

4. 마지막으로 저장한 이후의 모든 변경 사항 실행 취소
[파일] 메뉴의 [복귀] 명령을 실행하면 현재의 그래픽 작업을 마지막으로 저장한 이후 변경한 작업이 모두 취소된다. 한글코렐드로우8은 저장되기 이전의 작업에 대해서도 실행 취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이 명령을 사용하면 일단의 변경 작업을 모두 취소할 때 매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