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소박한 항구도시 칠레 '푸에르토 몬트'

남아메리카 칠레 남부,
칠로에섬 바로 위에 있는 항구도시 푸에르토 몬트(Puerto Mntt).
생선과 나무 수출로 유명한 지역이자 육, 해, 공 교통의 요충지로서
2,500km의 남북 종단 철도와 판아메리카 고속도로의 종점이기도 하다.
1852년 독일인 비센테 페레스 로살레스(Vincente Perez Rosales)에 의해 도시가 세워진 이 후
많은 독일인들이 여기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다.
때문에 푸에르토몬트에는 독일계 주민이 많으며 이색적인 남부 독일풍의 건축물들을
남미인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내 전경

칠레 남부에 위치한 푸에르토 몬트는 한랭기후로 바뀌는 지역으로
푸른 삼림과 높은 봉우리들이 많고 파타고니아 지역을 여행하기 위한 중심도시 이기도하며
에메랄드 그린색의 크고,작은 많은 호수들...맑디 맑은 공기 만년설에 덮인 안데스 산들
활화산 오소르노(2,652m)웅장하고 다채로운 자연을 즐길수 있는 아름답고,조용한 도시

호수 지방에 속한 몬트(Puerto Montt)는
태평양 물이 육지 깊숙히 파고 들어와서 형성해 놓은 렐론카비 만(Seno de Reloncai)을 끼고
발달한 항만 도시이다. Montt는 이 도시가 형성될 당시(1853년)의 대통령(마누엘 몬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라 한다.

몬트는 주변 농경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인근 어장의 상업 중심지이고
낚시와 같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이다.
2000m가 넘는 안데스의 Volcan Calbuco가 흰 눈을 덮어쓰고 지켜보는 몬트는
파란 하늘과 넓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렐론카비 만을 배경으로 해안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자리잡은 더없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다.


로스 산토스 호수

나무에 기생해서 사는 나무

페트로우에 폭포



페트로우에 폭포 상류


꽃(?)....나무(?)

앙헬모 수산시장
푸에르토 몬트에 단연 가봐야할 곳은 앙헬모(Angelmo) 어시장.
시내에서 3km 정도 떨어진 서쪽 해변 끝에 위치한 앙헬모 항구는 작은 어선부터
커다란 페리까지 오가는 곳. 디에고 포르탈레스 대로의 서쪽 끝과
이어진 Av. Angelmo를 따라가면 칠레에서 제일 유명한 앙헬모 수산 시장에 들어서게 된다.
알록달록한 지붕을 얹은 민예품 가게들이 늘어선 길을 지나면,
해변의 갈색 목재 건물 안에 생선 가게와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앙헬모 수산 시장 입구가 나타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해산물 식당 아줌마들의 호객 행위가 끈질기게 이어진다.
이곳에서 해산물을 먹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당히 따라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시장 안의 간이식당에서 먹는 것이 좀 더 저렴하지만 생선 내장이 뒹구는 도마가
바로 옆에 있어 웬만한 비위가 아니고서는 먹기 힘들 수도 있다.
시장에서 파는 해산물 중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은 연어와 홍합,
말린 조개류 등이며 우리에게는 고급 어종으로 통하는 연어가 이곳에서는 흔하게 취급되는 품목이다.
해산물을 사자마자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썰어 먹는 모습은
우리네 어시장 풍경과도 별 다를 바가 없다.
생선 가격은 관광객을 가득 실은 페리가 들어오면 올라갔다가 페리가 떠나면 내려가곤 한다.
물량도 어선의 출항에 따라 들쭉날쭉 하니 미리 확인하고 갈 것.




앙헬모라고 푸에르토몬트 항구다 민예품도 팔고 해산물도 파는 시장






해산물 파는가게 모습

훈제 연어, 조개,전복도 있고 포장을 해서 판다...

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