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19(주일찬양예배) 권오수 목사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14:15~24♡♥:*:...:*:♥♡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오늘 본문을 보니 큰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팔레스틴의 잔치 풍습은 이렇습니다.
주인이 잔치를 벌이기 전에 먼저 측근들을 초청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잔치를 위하여 준비하고 D-Day가 되면 그 사람들에게 통보하여 다시 그 사람들을 부릅니다.
천국은 잔치가 벌어진 큰 연회장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나라는 계시록 19장에 보면 모든 것이 풍족하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잔칫집과 같습니다.
예배는 하늘 잔치의 축소판입니다. 예배하는 자리에 나오실 때는 잔칫집에 오는 마음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눅14:18~20).
초청한 사람들이 다 핑계거리가 생겨 잔치에 오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밭을 샀기 때문에 못 온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소를 샀기 때문에 시험을 해봐야 해서 못 온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장가를 들어서 못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이 화가 났습니다(눅14:21).
초청 받은 사람이 잔치에 가지 않는 것은 그 주인에 대한 모독입니다.
초청한 사람들이 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오지 못하자 주인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종을 시켜 사람들을 불러왔습니다.
종이 나가서 사람들을 불러왔는데 아직도 자리가 비어있자 주인이 다시 종을 명하여 더 멀리 가서 보이는 대로 다 데려다 내 집을 채우라고 합니다.
눅14: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이것은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말해주는 구절입니다.
본문에 나온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종들은 우리처럼 먼저 믿은 자들입니다. 먼저 초청받은 자들은 일차적으로 유대인들입니다. 이 유대인들은 정작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부름 받은 사람들은 다 버림 받아 멸망당해 마땅했던 이방인과 같은 우리들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세 가지 해야 할 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나가라!
단지 생각하고 기도하고 전화만 할 것이 아니라 전도 대상자를 찾아서 나가야 합니다.
2. 강권하라!
불신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에 한번 나오라고 해서 그냥 올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먼저 믿은 우리로 하여금 강권하게 하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재차 진실하고 정중하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에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그를 위해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들입니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합니다.
불신자의 마음은 마귀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덥석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고 초청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스토커가 되어선 안 되겠지만 한 사람을 두고 한 번, 두 번, 열 번이라도 이야기해보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은 단지 교회 나오는 일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 번이 아니라 스무 번이라도 청해야 할 것입니다.
굳이 새 생명축제가 아니라도 주님 오시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이런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바울은 영혼을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한 영혼을 인도하고 주 안에서 자라나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한 영혼이 주님 앞에 나오고 그 영혼이 은혜 안에 자라기까지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데려오라!
우리가 사랑으로 전하면 상대방도 다 압니다.
전도 잘하는 사람은 미리 약속을 하고 문 앞에 가서 기다리고 일도 도와주면서 데리고 나옵니다.
처음 주님 앞에 나오는 사람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 챙기듯 챙겨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21절에 주인이 화가 나서 나가 말할 때 “빨리”가라고 합니다. 이것은 구원의 시급성을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1. 먼저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버림 받아 마땅한 나를 구원하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시고 죽어 마땅한 나를 예배자로 부르신 것을 감사합시다. 근원적인 것을 감사하면 불평이 다 떠나갑니다.
2. 회개합시다.
오늘날 전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 자신이 믿음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 추단하기도 어려운 사람이 어떻게 전도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 믿음의 근성을 회복합시다. 회개할 때 믿음의 근성이 회복됩니다.
전도가 안 되는 것은 다 ‘나’ 때문입니다.
다 내 탓입니다. 내가 회개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상대방도 허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내 잘못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도록 두고 내 잘못만 잘 챙겨서 회개합시다.
사람들이 대부분 ‘나만 잘못했나? 너도 잘못했잖아’ 이 생각 때문에 사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남편, 아내의 문제는 하나님이 가르치실 일이지 내가 가르쳐서 되지 않습니다.
남편의 문제 아내가 가르쳐서 못 고치고, 아내의 고질병을 남편이 절대 못 고칩니다.
남자들이 문제가 많습니다. 아담의 후손이요, 뼈 속부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아내 마음에 드는 남편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각자의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남자는 다 여자 손에 있습니다. 여자들은 남편을 사랑으로 격려하고 받아주고, 참아주고 자꾸 자존감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남자 분들은 아내를 목숨을 다해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내 힘으로는 절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려면 예수 잘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부부간 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사랑해야 전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전도가 막힌 것은 다 교회 때문이요, 목사 때문이요, 집사 때문이요, 다 나 때문입니다.
3. 순종합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순종하기 위해서는 신자의 정체성이 먼저 회복되고 그 안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주신 것을 감사할 때 회개가 일어납니다.
감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위의 세 가지 명령은 왕부담이 됩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고 구원선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새로운 영혼이 없이 자기들끼리 예배드리는 것은 주님을 약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고 나 자신이 먼저
은혜에 감사하시고
회개하시고
순종할 힘을 얻으셔서
많은 영혼을 인도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