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간 증 모 음

[스크랩] [어린이 간증] 내 곁에 살아 계신 하나님

작성자권오수|작성시간14.08.17|조회수200 목록 댓글 0

[어린이간증] 김경훈(2학년)


내 곁에 살아 계신 하나님


일곱 살 때 눈물샘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엄마와 나는 수술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 병을 맡겼어요.

그러자 정말 깨끗하게 나았어요.

2학년이 되어 눈이 많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야 한다고 했지만 이번에도 하나님께 맡겼더니 전보다 눈이 훨씬 좋아졌어요.
이렇게 내게 살아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요.

 

 

 

 

선생님: 친구들,오늘 즐거웠어요?  그런데 경훈이는 왜 우니?

 

경훈: 몰라요. 자꾸 눈물이 나와요.

 

선생님: 무엇에 찔리거나 다친 적 있니?


경훈: 아니요. 

일곱 살 때 한쪽 눈에서 자꾸만 눈물이 나서 병원에 갔어요.

 

의사선생님: 눈물샘만 뚫으면 간단하게 치료될 거예요.

 

그런데 일주일이 넘게 치료를 받고 눈물샘을 두 번이나 뚫었지만 낫지 않았어요.

 

경훈: 엄마, 약 넣어주세요.

 

할 수 없이 다시 병원을 찾아갔어요.

 

의사선생님: 음, 아무래도 수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 애가 너무 어린데 괜찮을까요?

 

의사선생님: 눈은 세심한 곳이라서 위험하진 하지만 수술밖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엄마가 교회 이모들에게 내 상태를 말하자 이모들이 수술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는 나를 데리고 목사님을 찾아갔어요.

 

목사님: 경훈아,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셔. 전에 박옥수 목사님이 위궤양에 걸려서 매일 설사를 하고

배가 아파서 어려웠던 적이 있었어. 그런데 하루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이 떠오르셨대.

그래서 ‘나는 지금은 아프지만 말씀에서는 나았다고 하시는구나’ 하고 나았다고 믿고 밥과 김치를 드셨대.

 

경훈: 어떻게 됐어요?

 

목사님: 숟가락을 놓자마자 배가 찢어질 듯이 아프고 설사가 났지. 그래도 목사님은 말씀대로 ‘아프지만 나았다’고

믿으시고 또 밥을 드셨어. 그리고 정말 24시간만에 위궤양이 깨끗하게 나아서 건강해지셨어.

 

목사님: 경훈아, 박 목사님께 일하셨던 하나님이 네게도 살아 계셔.

그러니까 하나님이 네 눈을 고쳐주실 것을 믿고 맡겨보렴.목사님이 기도해 줄게.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집에 돌아왔지만 계속 눈물이 났어요.

 

엄마: 경훈아, 약 먹자.

 

경훈: 엄마, 나 약 안 먹을래요. 하나님께 기도했으니까 나은 거잖아요.

 

엄마: 그래도 계속 눈물이 나잖니.

 

경훈: 저도 ‘아프지만 나았다’고 하신 목사님처럼 하나님을 믿을래요.

 

엄마: 그래, 우리 하나님께 맡기자.

엄마: 경훈아, 어서 일어나. 밥 먹고 유치원 가야지.

어머, 경훈아! 네 눈이 깨끗해졌어. 어제까지도 눈곱이 잔뜩 끼었잖니? 이젠 다 없어졌어.

 

경훈: 야호 !  하나님이 고쳐주셨다 .

 

정말 신기했어요. 하나님이 나 같은 꼬맹이한테도 일하신다는 것이 말이에요.

그 뒤로 더 이상 눈물이 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냈어요.

그런데 2학년이 되어 학교에서 시력검사를 했어요.

 

경훈: 엄마, 오늘 시력검사를 했는데요, 나는 0.2, 0.4로 나왔어요.

 

엄마: 그래? 안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자.

 

그런데 정말로 안과에서는 하루빨리 안경을 쓰지 않으면 눈이 더 나빠져서 위험하다고 했어요.

 

엄마: 의사선생님은 네가 안경을 꼭 써야 한대. 그런데 경훈아, 엄마가 예배시간에 이사야 44장 말씀을 들었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고 하셨어.

전에 네 눈이 아팠을 때 하나님이 낫게 해 주셨던 것 기억나지?

 

경훈: 네, 엄마!

 

엄마; 이번에도 하나님께 이 문제를 맡기자.

엄마와 저는 이번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목사님을 찾아가 안수기도를 받았어요.

그리고 이틀 뒤.


경훈: 엄마, 이제 칠판이 잘 보여요. 오늘은 알림장도 제가 직접 보고 썼어요.

엄마,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이 믿어져요.

 

엄마: 그래, 경훈아! 이번에도 말씀대로 우리를 잊지 않고 고쳐주셨네.

앞으로 내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거예요.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키즈마인드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