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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무 | 최초 작성일 : 2005 7 11 | 최종 수정일 : 2006 5 25

영월하면 보리밥집이 유명하지만 올갱이해장국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영월의 대표음식이다. 다슬기를 나타내는 사투리인 올갱이는 청정수역에서만 살아서인지 올갱이로 해장국을 끓이면 국물맛이 끝내준다. 영월 역사 앞은 올갱이행장국 집들로 밀집되어 있는 곳인데 다슬기마을도 그 중 한 곳이다.


영월역 맞은편에 위치.

다슬기해장국 : 5,000원

올갱이 전문점 답게 모든 메뉴가 올갱이와 관련된 메뉴이다. 식당으로 들어서니 아주머니께서 커다란 소쿠리앞에 앉아 올갱이를 다듬고 있다. 날것으로 먹어도 될것처럼 올갱이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벽면엔 올갱이 껍질을 이용하여 하트모양을 만들어 놓고 있는데 그 모습이 아기자기하다.
선지를 싫어한다면 올갱이해장국을 강력 추천한다. 얼큰한 선지해장국과는 달리 올갱이해장국은 된장으로 맛을 내고 거기에 올갱이가 듬뿍들어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이집의 올갱이해장국엔 부추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국물맛이 좀 더 시원하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한 올갱이 해장국의 맛을 갖고 있다.



올갱이해장국을 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아무래도 신선한 올갱이를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올갱이해장국을 먹을려면 영월만한 곳도 없는 듯 하다. 하지만 다슬기마을의 올갱이해장국은 그저 평범한 맛을 갖고 있다. 영월을 지나치다 올갱이해장국이 어떤 맛인지 알고 싶다면 한번쯤 들려 볼 곳이지 이곳에서 올갱이해장국의 진미를 찾기는 힘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