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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게 설교하는 성 프란체스코 "

작성자柳 Clara|작성시간14.07.30|조회수625 목록 댓글 1
백건우, 광화문 광장에서 ‘교황 헌정곡’ 연주
         
      
      
      
        새들에게 설교하는 성 프란체스코 (조토 작)이다 어느 날 프란치스코는 아시시 평원을 걸어가다가 새들이 떼지어 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서 설교하였다. "나의 새 자매들이여!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만드신 분을 많이 찬미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분은 여러분에게 옷을 입히시려고 깃을 주셨고, 날아다니도록 날개를 주셨으며, 여러분이 필요한 것은 모두 주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창조물 중에서도 여러분을 특별히 귀하게 만드셨고, 맑은 대기 속에다 집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여러분을 보살피십니다." 그러자 새들은 프란치스코의 말을 경청하며, 그들의 본성대로 목을 늘이거나 날개를 빼고 입을 벌려 기이한 몸짓으로 흥겨워하며 그를 응시했다. 프란치스코는 수도복 자락으로 새들을 스치며 새들의 한가운데를 오갔다. 그리고는 십자성호를 그어 새들을 축복하자, 새들은 기쁜 듯이 몸짓을 하며 사방으로 날아갔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하는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미사에서 교황과 순교자들을 위해 피아노연주를 한다. 29일 천주교에 따르면 백건우는 시복식 미사 시작 전 ‘피아노의 왕’으로 불리는 프란츠 리스트(1811~1886)의 ‘두 개의 전설 중’ 첫 번째 곡 ‘새들에게 설교하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연주한다. 8분가량의 이 곡은 리스트가 1863년 작곡한 곡으로 프란치스코 성인의 삶에 감동을 받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본명이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골리오인 교황은 지난해 교황에 선출 된 후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프란치스코 성인에게서 따왔다. 헝가리 출신의 리스트는 피아노 작곡가와 연주가로 큰 명성을 얻었으나 1865년부터 죽을 때까지 로마 교황청에서 성직자로 일하며 교회 음악을 만드는 데 헌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인 백건우는 부인인 배우 윤정희씨와 함께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도 유명하다. 백건우는 지난 1윌 염수정 추기경과 만난 자리에서 염 추기경이 담삼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다면 연주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실제 교황의 방한이 결정되면서 교황 앞에서 연주가 성사됐다. 백건우는 이를 위해 잡혀 있던 연주회 일정을 변경했으며 공연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모두 자비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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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흥수토마스 | 작성시간 14.07.30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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