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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시절?.

모심을시절

작성자유림|작성시간26.06.17|조회수1 목록 댓글 0

누나 모심으러 오래


우리 동네는 이른봄이면
모심으려고 사람을
모집하러 다닌다
낼 세필지 심을거니까
새벽 네시에 나가야된다
알었어요 언니!~
시장 사거리로와
일단 거기서 다모여서
사람 맞춰봐야 될거야
네!~
뒷집 머스마가 부른다
누나 모심으러가자
응 알었어 기다려봐 ㅎㅎ
모심을때쯤이면
이른 봄이라 꽤. 쌀쌀하다
나갈때 옷을 따습게 입고 가야한다 더구나새벽 네시면 어른들말로
한치앞도 안보임 ㅎㅎㅎ

(가면 새벽이라추워서
불때고시작한다)

이땐 항상 달보고 나갔다가 달보고 들어온다 우리동네에서 저 시골동네 까지 차타고 가기
때문에 일찍
나갈수밖게 없다
우리가 부르는
1필지라함은 그땐 정해노은
게념수가 없어서 100평에서
200평 300평 단위로 정하기 때문에 저 산속으로 가면 거의200평가량을
한필지라 하고 한들이라고
하는데는 한300평가랑을
한필지 라고 한것 갖다
그땐 논에 딱서면 킅이 안보일 정도니까 ㅎㅎㅎ
대부분 다 모여도 한26이나30명
정도 모인다 모심으려고 딱서면 항상 가운데는 아무도 안선다
다들 나이먹고 늙은 할매들이라

(우리동네에선 뒷집
머스마랑 나 둘뿐없었다
그러고 다 선평(다리건너동네) 아짐들임)

우리뒷집. 머스마랑 내가
선다 갠 머스마고 손빠르고
난 젤어리고 젊고 손 빠르고
ㅎㅎ이제보니까
뒷집 머스마 하고는
추억이 많았구나. ㅎㅎㅎ

(그애가나보다두살어리니까
그아짐 나이먹은 누나라고
가까이하지 마라고 ㅎㅎㅎ)

ㅋㅋ 자기 서방하고는 여섯살 누나라는데 ㅋㅋ아저씨먼져
돌아가셨을까? ㅎㅎㅎ
그럴까봐그랫나?
(또빠졌다)

어쨋든 가운데는 이쪽저쪽 못심는 사람 다맞춰 쥐야된다
그러다보면 똑같이 일어서서 나가야 되니까
겁나 허리 아프다
한필지 다심고 일어서니까
거기서는 화장실 갈여력도 없어서 남자는 돌아서고 여자들이 뱅돌리 서있으면 그냥 거의 서다시피 ㅎㅎ해서 (쉬도한다 ㅎㅎㅎ
상상이 되지요 ㅎㅎㅎ)
모심는 첫날은 없드리지도 앉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다니던 생각이 하루면 거의
3천평4천평을 심어요 그래서 아주먼 시골동네서도 우리동네로
모심을 사람을 찾으러 왓겠지요 모는 그때 못심으면 안되니까 진짜 너른평야가 15일에서
한달사이에 새파래 진답니다
그때 다심어놓으면 왠지 뿌듯하니 기분이 좋거든요 그래도 그땐 우리들이 어울려 심고 깜깜한 밤에 집에들어 와도 좋았는데 이게 기술이되어서
서방 만나 살면서 겁나 힘들게 논바닥을 다니면서
모심고 다닐줄은 까많게 모르고 전라도 논은논은
다다니면서 심었네요
전라도 에와서는
억센 아짐들한테 찍소리
못해서 가운데만 차지하고
ㅠㅠ ㅠㅠ 독한
아짐들 은미엄마 광수엄마
잊어먹지도 않네 ㅎㅎ
춘자 엄마는 겁나 착해서
나더러 애기야 애기야
하고 다녔는데 한번
찾아가 본다고 아 한번 같다왔구나 내가 가보고
싶다니까 싶다고 하니까
손큰 우리서방
한집에 복숭아 한짝씩
사다 주고왔지 ㅋㅋㅋ
그래도 나한테
잘해 줫으니까 머
그때 생각 하니까 참 아득하네
단 하루도 안놀고
일했는데ㅎㅎ그땐 지긋지긋하고 새벽이면 일어나기
싫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그땐 난 왜 맨날 아프지도 않치 ㅎㅎ거짓말을 못해서 맨날 새벽에 일나면 멀쩡 ㅎㅎㅎ짜증
낫는데 오늘날 이럴줄은
상상도 못하고 ㅎㅎㅎ......
지금은 언제그랫나 싶네요
ㅎㅎ 내동생이 늘 그랫는데
언니 견론이 중요 한거야
하고 ㅎㅎㅎ 동생아 보고있니 기억도 안하니
언니한테 한번이라도 찾아와라 응 보고싶다.

이때 전북 수석협회
회장님도 알았는데
우리 수석 자대도 회장님이
짜졌구나 겁나비쌋다ㅎㅎㅎ
지금은 기억도 안날거임ㅎㅎㅎ
(Emoticon)
오늘도 겁나 덥네요
시원하게들 보네세요
담주 비오고나서 날이
좀꺽인 다네요 좀만 참자구요
ㅎㅎㅎ좋은시간들 되세요










토끼집도 짓자!~

난 이집에 살면서 남푠이
하구 한날 사람 들을 데려와서
술안주 해대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돈주고 사려면 힘들고
기본으로 클때 엄마가 아버지(내가아버지를 좋아한건 알겠죠) 한테 짜증 내는게 싫었기 때문에 난 남편 한테 그렇게 하지말고 살아야지 하고 살어놔서
남편이 언제고 누굴 데려 오면 술안주를 항상 해줬다

그래도 한계가 있는거 같아서 안되겠다 매일 술안주 하는걸
집에 있는것도 풀데기니
고기도 함 먹어야지
사다 주기도 힘들고 술안주는 먹다보면 먹을게 없다
방법을 생각하다가
집은 엄청 넓으니까
내가 닭을 키우자 그날로 공장이라
패자재 를 많이 쌓아놔서
재고 톱질하고 나무를 맞쳐서
잘라놓고
(어려서부터오빠가 하는걸 봤으니까 일단 재고 잘라놓고 망치질 만하면 끝
난 여기서도자전거 타고다님 자전거는내분신)
자전거 타고 못을 사러갔다
오고 애들 먹을것도 사다주고
(우리집은 마당 넓어서
동네 애들도 우리집서
다놀았다 그래도 내가 멀하는 데는 안왔음 ㅎㅎㅎ딸둘인데
애들도 성격이 좋아 동네애들 (다끌고다님 ㅎㅎ )
닭장을 짖기시작 한나절 만에 감나무를 중심으로 기둥을 세우고 박고 지붕은 갑바로 쒸우고
닭장을 다졌다

오홍 이제 닭을 사러가자?
아~아니다 나무 있을때
토끼장도 짔자
나무를 또자르고 망치질 을하고 앞쪽 대추나무 밑에 앉혀놓고
에구 문짝 달기가 이제 힘들다 베니다 판 한장을
지붕 삼아 올려놓고 밥도 위로 주자 호홍 휼륭한 토키장 완성 저녁에 남푠이 왔당 잉 왠 닭장에 토끼집 까지 여자가 멀 셧찮겠지

하고 보더니 흔든다 짱짱 하니까 오 훌륭한데(이럴땐싸가지없음)
ㅎㅎㅎㅎㅎ
(난 속으로 지는 못도 못박으면서) 깨불어 ㅎㅎㅎ
난 기다렸다가 아침에 병아리 사와야지 했더니 왠일 서방이 낼아침 사다 준단다 이그
(사는건 겁나좋아함)잘됏다
다음날 아침 병아리에 토끼 두마리 사왔다
잉~
그런데
뼝아리 를 100마리나 으이그 미쳐죽어 닭장을 원채크게 져놔서 다행이닷

병아리라 잘관리 해야 한다
그래도 다크진 못한다
안쪽 한구석에 못쓰는 이불로 작대기 하나 걸치고 이불을
덮어서 불을 켜준다
(불안나게 꼬마전구로 환하게)
그래도 하룻밤 자고 나면 가끔은 한마리씩 죽는다
쥐도 가끔은 포식을 ㅎㅎㅎ
닭은 잘땐 쥐가 지살을 파먹어도 모름 지금은 (장)이 나와있어 좋겠고만

백마리 키워도 거의 반은 죽고 반만 산다고 보면 잘 키운 거다
(잘관리한탓에 많이살었다)
근데 닭이 크기 시작 하면서 술친구 들을 (언제나 매일이지만)
가끔은 자기들이 사오기도
하고 옆집 민정 엄마가 나보다 세살 어리고 시내서 와가지고
사라다니 머니 해온다 ㅋㅋㅋ
근데 사실 그게 술안주되나 ㅋㅋㅋ
지(민정아빠)서방은
그거 가지 고도 술을 잘먹는단다
ㅎㅎㅎㅎㅎ(안먹으면죽음이지)

가끔 닭을 잡아 주면서
잡으라고 하면 아조씨 들중 잡는 사람없어
(이구 동성으로예 우리닭 못잡아요) 아이구 미쳐 내가 요리도 해주고 닭도잡고 머야요

ㅎㅎㅎ아이 한잔 드릴께
(이때 술 배웟음 한잔씩 )
잡아줘요 이제 제법 알도 낮기 시작해서 옆집 할아버지는 그냥 드리고 나머지는 판다(이웃이니까싸게)ㅎㅎㅎ
알았어요 내가 잡아 야지머
아찌 들 한테 멀바래 ㅎㅎ난 닭을 탁잡고 무식하게
목을 비틀어서 확 꺽가지고 날개속에 접어 놓는다 좀있음 죽음 히히히(죄송)

털은 아조씨들이 뜯어요
알었어요 끍는 물을주면 열시미 잘뜯는다
그땐 잡아주는 곳도 없었어요
아님 시내로 나가야 되고
우리집은 약간 변두리 였거든요 그래서 후다닥 닭 복음 탕을 만들어 놓으면 아조씨들 생전 처음 먹어 보는양 겁나 잘 묵는다

밤이 새도록 먹지요 ㅎㅎㅎ다들 농사짓는 사람들 이고 우리 서방만 출근 해야 되는데 날밤 새는지 모르고 먹다가 ㅋㅋ
자제를 몬해서 으찌 되겠어용
ㅎㅎㅎㅎㅎ

사장이 못나가고 있으면 쫃아 온다 이런 썅 ㅎㅎ
남지는 상상
내가 잘못 이지유 ㅎㅎㅎ
낼 짜른다고 야단 이지요 ㅎㅎ그짓을 애들 크도록 했네요
그러다가 (버거씨)가 와서 또 개고생을 몆년 이삼년 아펏나
그래서 회사 사택 이니까
비워져야 겠쥬 ㅎㅎㅎ



우리 서방은 낼 당장 죽어도 여한 없다 그래유 남편이고 애들 아빤데도 자기 하고 싶은건 다하고 살았으니까 그렇겠지요
해볼거 다해봣 으니까





나의 소중한 카친님들 감사합니다
항상 일일이 인사 못드려도 이해하세용 난 요즘 머리가 한계라
자꾸 이름쓰다가 까묵고 누가 자꾸 브르면 나가야되고
짬짬이 하는거라ㅎㅎㅎ

오늘도 비가 오네요
그래도 좋은하루들 되세요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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