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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시절?.

아버지와발매판

작성자유림|작성시간26.06.17|조회수2 목록 댓글 0

아버지와 발매판2

그러고도 가만히 앉았다
올려다보면 나무를 쥐다 옆가지는 잘라서 버린다
버리는게 너무 아까워서
아버지 저거 나무 주워가도 될까 응 다버리는 거니까

저밑에 리어카 있는데다 같다 놓으면 아버지 집에
갈때 가져 가면 좋치 ㅎㅎ
아 그래 그럼 큰거로 내가 밑에 리어카 있는데 다같다 놀께 아버지가 집에 갈때 싫고가 그럼
ㅎㅎ아버지는 내가 못할지 알었나 대답을 하고 웃는다
(난 어린마음에 남의집 나무많은게 너무부러워서)

하루종일(반나절) 나무를 주워서 밑으로 밒으로 던져서 한리어카 싫을 만큼 던져놓고 큰 석가래 두개 씩을 어깨에
(사실 석가래는 내가 욕심에 뽀려오는거다 ) 메고 끌고 내려와서 리어카 옆에다가 모여 놓으면 저녁이 되서서 일끝나면

아버지는 리어커에 싫고
끓어다 놓은 나무를 다실고
중간 손잡이 양옆에 석가래를 싫고
나머지 나무를 위에 쌓는다 ㅎㅎ
이렇게 해다 나른 나무가
(난 감기도 안걸렸나몰라)
집 앞뒤로 집만큼 쌓였다
그래서 우리가 집에 오는시간은 언제나 캄캄 해줘서야 집으로
돌아와 난 어린 깜냥이라 무척 피곤 해서 밥 먹으 면서도 잠들곤 했던 기억이

며칠하고 말지 알었던
아저씨와 아버지는 는 이제 점심때가 되면 내가 김칫국 이라도 끓여 놓으면 너무 좋아 하셨다 막걸리 한주전 자면 아버지랑 아저씨가 딱 한잔씩 맛있게 드시고 일을 했던 것으로

가끔은 발매판에 눈이올땐 내 무릅까지 빠지는 데도 난 아버지가 굵을 까봐 하루도 안빼고 갔다.어떤땐 눈이 무릅까지 왔을때는 오빠가 학교 다니느라

증평에 가있는데 집에 올때가 있어서 난 오빠를 졸랏다 오빠 눈이 많이 와서 나 빠져 죽으면 어떻게해 한번만 같이가자 응 아버지 밥도 안 싸가서 나안가면 굵어서 일못해 으응~하면
오빠가 따라 나서준다

우린 둘이 눈싸움도 하면서 내가 만들어 놓은 부엌
(돌로동그랗게쌓아서바닥을 이쁘게 깔아놓음 눈을치우고 국을끓여 놓는다.)으로가서 아버지랑 아버지 친구분이 나란히 내려와서 밥을 맛있게 드시고 쉬시는 동안

우린 위로 올라간다
그럼 오빠는
(맨날말함밥먹고 쉴동안 나무 주워내린다고 )
내가 나무 주우러 올라 가는지 알고 따라 올라온다
많이 들고 내려올수 없으니까
한 리어카 정도 되게 밑으로 밑으로 하나씩 던지고
다시 올라가서 석가래를 어깨에

메고 내려오면 오빠도 똑같이 석가래를 어깨에 메고 내려온다 ㅎㅎ이때 속도와 굽이 조절을 잘해야 된다
ㅎㅎ안그러면 나무가 나를 밀고 내려 가버려 쓔서 박히기 싑기 때문에 ㅎㅎ박히는 고난이
있었서 아주 고수가 된거다.

겨울 방학 내내 하면서 눈을
밟고 넘으 면서 한달 반은 했을까. 다하고 이른 봄이 되면서 아버지의 발매판은 일이 끝이낫다 그동안 나무도 많이 주워다가 날라서 이제 집에
곳곳이 나무다

아! (흡족하다)
다른 욕심은 없는데
내가 할수 있는거엔 목숨을 건다
난 그이후로 아버지의 자랑이 되었다
우리 딸이 겨우네 석가래를 가져다
날라서 반은 팔어서 쓰레트
사가지고 지붕 올리게 된거라고
(동네아조씨들불러 막꼴리파티함)
그래서 그해 우리의 초가집이 쓰레트 집으로 대변신을 했다
(아버지가일한 돈도보탯겠지)

지금 시절에 그렇게 나무를 흠치면 감방 갈거다
그시절엔 가능했던 일이기에
했지ㅎㅎㅎ

이렇듯 난 내자신의 욕심은 없는데 무언가 해야겠다 생각하면 하고야 마는데 왜이렇게 살까 ㅎㅎㅎ
건 삼박자가 안맞아서 일까?
사실 사는덴 나 불편 하지않게 돈만 있음
크게 욕심 내지 않는다
글두 꼽는다면
(첫째 돈) 돈 내커피갑정도
바께 없다ㅎㅎㅎㅎㅎ
(두째 추진력) 난추진력없음
(셋째 지지자)니깟게 멀하냐고 기꺽음
그렇치않을까 생각이당 ㅋㅋㅋ

아그때 그이쁘장하고 새색시 같었던 오빠는 그냥 쌩까고 말았네요 ㅎㅎㅎ중매로 결혼해서 시골서 농사짓고
살고있데요 ㅎㅎㅎ날만낫음 농사 끝내주게 짓자너 ㅎㅎㅎ
난 농사짓는걸 좋아하는데
미련이 있는거지요 ㅋㅋㅋ
그냥 내재미로 이렇게 써보네요
좋은 시간들 되세용

아버지와 발매판.

우리 아버지는 겨울이 되면서 발매판 에서 일을
하시기로 했단다.
아버지 허 도시락을 싸가야 되는데 추워서 밥먹기 힘들텐데
그래 아버지 내가 가서 밥해줄께
사일만 그냥 가져가
나! 방학하니까 쌀가져 가서 밥 해줄께 응

그래 그럼 아버지 도시락 안싸간다 너 안오면 굶는 거니까 알었지 응 걱정마 아버지 사흘이
지나서 난 산속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쌀을 냄비에 가지고 석딩이
막걸리도 한되 사가지고

우리 동네에서 산 맨 안쪽 산지장골 을 지나 가야한다
(산지장골은사람이죽으면 관을 넣는 가마같은걸 보관 하는데다 왠만한 배짱으론 다니질 못햇다)
난 그곳을 지나서 산 맨안쪽 도랑물이 졸졸 흐르는곳에
자리잡고 그시절엔 나무가 많어서 불 안나게 동그랗게 돌을 쌓고 안쪽에

냅비 를 걸어 밥을하고 도랑에 다슬기며 가재가 그땐 많어서 잡아 가지고 된장 조금 풀고 김치 좀넣고 끓여서 따끈하게 국처럼 떠먹게 만들어 놓는다.

그럼 산꼭대기 에서 일하던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
한분이 산에서 내려 오신다
아래 내려와서 따끈한 국물에 밥 을 맛있게 드시곤 했다

밥을 드시면서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인 아조씨가
유림(가명)아 나중에 오빠하고 결혼 해라 어떠냐 오빠 좋치요 그때 꽤 잘생 겼던 아랫동네 오빠 어이 한철이 어떼 나중에 우리 아들 하고 자하고 짝을 맟춰 주자고 어 허허 좋치 음?
(다음 해인가 그오빠 아버지 돌아 가시고 잊혀졌다.)

그런데 난 성격이 엄청 낙천적이고 말갈 량이 였는데 오빤 새색시 같어서 말을 붙여보면 답이 없다 짜증
(끝내 아쉬움만)ㅎㅎㅎ난대답없는 메아리는 싫타 ㅎㅎㅎ

죄송 길어서 뒤로 넘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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