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추첨은 12월 5일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조 추첨에 반영되는 포트 선정은 11월 18일에 끝나는 A매치 경기 이후의 FIFA 랭킹을 따른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피파 랭킹은 9월 18일에 나왔으며
그다음은 10월 A매치 (10월 6일~14일) 기간 이후인 10월 23일에 발표된다고 한다.
이와 아울러 11월 A매치 (11월 10일~18일) 기간 이후에 또 한차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11월 21일이 유력하다고 한다.
월드컵 조 추첨 전까지 한국은 4번의 평가전을 치를 수 있는데
11월 하순까지 피파 랭킹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국은 포트 2에 잔류하거나 포트 3으로 강등당하게 된다.
2025년 9월 18일에 발표된 FIFA Ranking에 근거할 경우
※국명 옆 숫자는 9월 랭킹
시드배정국인 1번 포트에 자리할 12개 국가는
미국(16), 멕시코(14위), 캐나다(26위), 스페인(1위), 프랑스(2위), 아르헨티나(3위), 잉글랜드(4위), 포르투갈(5위), 브라질(6위), 네덜란드(7위), 벨기에(8위), 크로아티아(9위)
2번 포트에 자리할 12개 국가는
이탈리아(10위), 모로코(11위), 독일(12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5위), 스위스(17위), 세네갈(18위), 일본(19위), 덴마크(20위), 이란(21위), 오스트리아(22위), 대한민국(23위)
3번 포트에 자리할 12개 국가 중 2번 포트를 노릴 수 있는 국가는
에콰도르(24위), 호주(25위)
현재 한국은 2번 포트 마지막 순위이므로 앞으로 있을 10월과 11월에 있을 4번의 평가전을 통해 2번 포트를 사수하거나 아니면 3번 포트로 추락하게 된다.
여기서 변수는 2번 포트 후보국 들 중 일부는 4번 포트로 밀려나거나 아니면 월드컵에 초대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하에서 4번 포트란 월드컵 탈락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기로 하자.
그리고 여기서 변수란 유럽에 국한된다. 유럽의 월드컵 예선이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추세대로 월드컵 예선이 진행된다면 1번 포트 12개 국가는 확정이라고 본다.
한국을 제외한 2번 포트의 국가 중 세네갈 이외의 非 유럽 5개 국가인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5위), 일본(19위), 이란(21위)은 2번 포트 배정이 확정적이다.
참고로 모로코(11위)는 시드배정국 지위를 노리는 상황이기도 하다.
세네갈(18위) 상황에 대해 잠시 언급하자면
아프리카 예선이 아직 진행 중인데 앞으로 남은 두 번의 예선전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60위)이 세네갈을 밀어내고 월드컵에 직행할 수도 있다.
두 팀 간 승점 차는 현재 2점인데 두 팀 모두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가 예상되므로 이변이 없는 한 세네갈이 포트 2에 배정받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만약 앞으로 남아 있는 2개의 예선 경기에서 세네갈이 1승 1무, 콩고가 2승을 거두어 콩고가 억지로 조 1위가 될 가능성은 있으며
이 경우 콩고는 3번 혹은 4번 포트, 세네갈은 4번 포트로 밀려나게 된다.
한국의 2번 포트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2번 포트에 올라 있는 유럽 5개 나라들이다.
이들의 월드컵 예선 결과에 따라 한국이 2번 포트에 잔류하거나 아니면 3번 포트로 추락할 수도 있다.
한국의 포트 결정에 영향을 주는 가장 유력한 국가는 이탈리아(10위)와 독일(12위)이다.
현재 추세대로 월드컵 예선이 진행된다면 이들은 4번 포트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는 노르웨이(31위), 그리고 독일은 슬로바키아(42위)로부터 발목이 잡혀 월드컵 예선에서 조 2위에 머물러 있다.
독일은 조 1위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나 이탈리아는 그런 가능성이 좀 낮아 보인다.
이제 다른 유럽 국가인 스위스(17위), 덴마크(20위), 오스트리아(22위)의 상황을 살펴보자.
3개국 모두 조별리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FIFA_World_Cup_qualification_(UEFA)
B조의 스위스는 스웨덴(32위)과 경쟁 중인데 앞으로 2연전이 남아 있다. 스웨덴이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면 전세 역전 가능한 상황이고
C조의 덴마크 역시 스코틀랜드(43위)와 2연전이 남아 있다. 현재 두 팀은 승점이 갖고 골 득실에서 덴마크가 앞서 있어 1위를 유지함
H조의 오스트리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73위)와 조 1위를 놓고 경쟁 중인데 오스트리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조 1위 가능성이 높아 포트 2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덴마크의 경우 스코틀랜드와의 2연전 결과 여부에 따라 덴마크가 조 2위가 되어 포트 4에 배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2번 포트 잔류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3개국이며 이 중 최소 하나는 4번 포트로 밀려나지 않을까? 라는 게 제 생각이다.
그렇게 된다면 2번 포트의 마지노선은 피파 순위 24위가 된다.
결론은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덴마크, 오스트리아가 월드컵 예선을 엉망으로 치를수록 한국의 2번 포트 배정은 안정권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스웨덴, 스코틀랜드, 보스니아가 좋은 결과를 낸다면 이는 한국에 호재로 작용한다.
참고로 노르웨이(31위), 슬로바키아(42위), 스웨덴(32위), 스코틀랜드(43위), 보스니아(73위)가 좋은 결과를 낸다고 해서 이들이 한국의 순위를 추월할 정도는 아니다.
한국(23위 / 1,593.19점)보다 랭킹이 높은 나라들을 살펴보았는데 이제는 밑에서 위로 치고 올라올 만한 나라를 보자.
에콰도르(24위 / 1,588.04점), 호주(25위 / 1,583.49점), 터키(27위 / 1,555.72점) 많아야 이렇게 세 나라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터키의 경우 월드컵 예선에서 조 1위가 될 가능성은 없다. 스페인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잘해야 조 2위가 best이다.
실제로 홈에서 스페인을 만나 0:6으로 대패하였다. 조 2위로 월드컵에 간다면 4번 포트에 들어간다.
에콰도르는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를 잡아 많은 포인트를 챙겼다.
2025년 7월 10일 순위 기준으로 한국과 16.4점 차이였는데 이젠 5점 차이로 좁혀졌다. 여차하면 역전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승리할 경우 많은 포인트를 가져다주는 월드컵 예선이 에콰도르에게 더 이상 없다는 점이다.
한국이나 에콰도르 그리고 호주에게 남아 있는 것은 10월과 11월의 A매치 평가전이 전부이다.
23위 한국(1593.19점)과 25위 호주(1,583.49점)는 포인트 차액이 10점이 살짝 안 된다.
비록 포인트가 작다는 A매치 평가전이지만 앞으로 남아 있는 경기 수가 최대 4개나 되므로
평가전을 통해서 3개국 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이나 에콰도르 그리고 호주에게 남아 있는 A매치 평가전이 어떤 것이 있는가?
<대한민국>
2025.10.10. KOREA : BRAZIL (Seoul / Korea)
2025.10.14. KOREA : PARAGUAY (Seoul / Korea)
2025.11.14. KOREA : BOLIVIA (Seoul / Korea)
2025.11.18. KOREA : ? (Seoul / Korea) 평가전 상대 미정
<에콰도르>
2025.10.10. USA : ECUADOR (Austin / USA)
2025.10.14. MEXICO : ECUADOR (Zapopan / Mexico)
2025.11.13. CANADA : ECUADOR (Toronto / Canada)
2025.11.18. ECUADOR : NEW ZEALAND (Harrison / USA)
<호주>
2025.10.10. CANADA : AUSTRALIA (Montreal , Canada)
2025.10.14. USA : AUSTRALIA (Commerce City , USA)
2025.11.14. AUSTRALIA : ? (? / ?) 평가전 여부 미정
2025.11.18. AUSTRALIA : ? (? / ?) 평가전 여부 미정
한국의 평가전 상대가 에콰도르나 호주의 상대보다 강해 보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에콰도르나 호주의 평가전 상대는 월드컵 개최국인 북중미 3개국인데 반해 한국의 상대는 만만치 않다.
한국의 경우 평가전에서 1승 1무 1패가 예상된다.
에콰도르는 승산을 바라볼 수 있는 상대와 만나기에 한국과 에콰도르의 순위 변동은 가능하다고 본다.
호주 역시 적지에서 2개의 평가전이 잡혀 있으나 호주의 전력상 캐나다와 미국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는 힘들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인데 아무튼 미정인 11월 평가전 2개가 순위 변동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
2번 포트의 마지노선은 피파 순위 24위라고 보는 게 안정적이다.
현재는 23위이지만 24위라고 보는 이유는 이탈리아(10위)의 4번 포트 배정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그다음 가능성은 덴마크(20위)가 스코틀랜드(43위)에 밀려 4번 포트로 가는 경우이다. 이 경우 2번 포트의 마지노선은 25위가 된다.
만약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①독일(12위) < 슬로바키아(42위), ②스위스(17위) < 스웨덴(32위), ③오스트리아(22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73위)
그리고 아프리카 예선에서 ④세네갈(18위) < 콩고민주공화국(60위) 상황이 온다면 2번 포트의 마지노선은 29위 😍
그러나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2번 포트의 마지노선은 피파 순위 24위 혹은 25위라고 보는데 안정권은 24위이다.
한국이 2번 포트에 배정받으려면 현재 순위인 23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에콰도르와 순위 변동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24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보아야 한다.
피파 순위 24위라는 위치는 2번 포트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한 자리이다.
아무쪼록 앞으로 남은 10월과 11월의 평가전을 잘 치러 2번 포트를 사수해 주길 기원한다.
참고로 아래는 2025년 10월/11월 FIFA Friendly A매치 4개를 확정한 국가 리스트
Colombia (13위) : Mexico (10.11) , Canada (10.14) , Dominican Republic (11.12) , New Zealand (11.15)
Mexico (14위) : Colombia (10.11) , Ecuador (10.14) , Uruguay (11.15) , Paraguay (11.18)
Uruguay (15위) : Dominican Republic (10.10) , Uzbekistan (10.13) , Mexico (11.15) , USA (11.18)
USA (16위) : Ecuador (10.10) , Australia (10.14) , Paraguay (11.15) , Uruguay (11.18)
Ecuador (24위) : USA (10.10) , Mexico (10.14) , Canada (11.13) , New Zealand (11.18)
Canada (26위) : Australia (10.10) , Colombia (10.14) , Ecuador (11.13) , Venezuela (11.18)
Russia (33위) : Iran (10.10) , Bolivia (10.14) , Peru (11.12) , Chile (11.15)
Paraguay (37위) : Japan (10.10) , Korea (10.14) , USA (11.15) , Mexico (11.18)
Bolivia (77위) : Jordan (10.10) , Russia (10.14) , Korea (11.15) , Japan (11.18)
New Zealand (83위) : Poland (10,09) , Norway (10.14) , Colombia (11.15) , Ecuador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