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로운 음악

Do Re Mi song - Julie Andrews(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작성자최바오로|작성시간13.11.03|조회수16 목록 댓글 0

 

아주 어렸을 때 본 영화인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아마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본성과

원음으로 흉내의 욕구를 자극하며 거침없이 점층하는 사운드가

어린애를 자극했나 보다.

 

폭력성은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어쩔 수 없이 개인에서 출발해서 개인에서 종료하는 것일 텐데

폭력은 폭력성이 철저히 개인 논리와 결합될 때 등장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그에 필적하는 대항마를,

여호수아의 복병이 승리를 거머쥐듯이

아주 좋은 위치에서 매우 훌륭한 무기를 가지고 띄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자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하는 얘기지만,

나를 포함해서 남자라는 동물은 너무도 당연히 미완의 폭력성을 본성으로 타고난다.

 

경계가 결정적으로 무너지면

맹수의 이빨처럼, 여름 뒤 가을이 오듯이, 비 온 뒤 무지개가 뜨듯이

폭력성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발휘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가학성을 띨 수밖에 없다는 고찰도

이미 오래된 일이다.

 

성경은 피바다.

만나라는 것이다. 누군가 기다린다는 것이다.

 

신부님들, 수녀님들은 정말 수도 없이 결정적 단서를 던지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