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와 우라노스, 그리스 신화를 이루는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
하지만, 그 시절에 몇명안되는 신들이 세상에 전부였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각들을 많이 저질렀어요 ..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아비에게 복수하고, 애미가 그걸 부추기고..
자.. 신화의 시초인 우라노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우라노스(Uranus)
뜻은 "아버지, 하늘". 하늘신. 크로노스의 아버지. 제우스(Zeus)의 할아버지
가이아(Gaia)의 아들이자 남편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Theogony〉에 따르면 태초의 카오스에서 가이아가 나왔고 가이아는 우라노스 및 산과 바다를 낳았다. 이어 가이아가 우라노스와 결합해서 낳은 것이 티탄족·키클롭스족·헤카톤케이레스족이다.

하늘의 신 우라노스
우라노스는 그의 자식들을 싫어해 가이아의 몸 안에 숨겼다. 가이아는 자식들에게 복수를 호소했으나, 티탄족의 크로노스만 말을 들었다.
크로노스는 하르페(harpe : 偃月刀)를 가지고 우라노스가 가이아에게 접근하려 할 때 그의 성기를 잘라버렸다. 그때 가이아에게 떨어진 우라노스의 핏방울에서 복수의 여신들인 에리니에스·기간테스족·멜리아이(물푸레나무 요정들) 등이 태어났다.
떨어져나간 성기는 바다를 떠돌아다니며 흰 거품을 만들어냈고, 이 거품에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탄생했다.
크로노스의 행동으로 하늘과 땅이 갈라지게 되었다. 우라노스와 가이아가 헤어지게 ?다.

크로노스가 하르페를 이용해 우라노스의 성기를 거세하는 장면..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들 표정보세요..
아들이 아버지를,, 그것도 성기를.. 으.. 소리를 지르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장면.. !!
우라노스에게는 헤스티아·닉스·헤메라·클리메네 등 다른 아내들도 있었다.
고대 그리스에는 우라노스 숭배가 없었다는 사실과 이야기의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볼 때 우라노스 신화는 그리스 이전 시기에 그 기원을 두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하르페의 사용은 동방적 기원을 시사하며, 이 신화는 히타이트의 쿠마르비 신화와 매우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생활속의그리스신화, 다음백과사전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거세한 것부터.. 이제 신화의 역사는 시작되네요..
모든 것이 복선이고 모든 것이 발단이기 때문에 여러분, 눈 여겨서 잘 보시면 이들의 자손의 신화이야기들이 쭉쭉 이어져내려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