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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신화

[스크랩] [그리스 신화 용어] 이아손(Jason)

작성자십자가|작성시간09.02.27|조회수907 목록 댓글 0
 
 
 

 

이아손(Jason)

 

   

 < 이아손 >

 

<이아손과 카이론>

 

 


 
영어로는 제이슨.

 

아르고호의 승무원들을 지휘한 영웅이다.

테살리아의 대도시 이오르코스의 왕이었던 아버지 아이손은 그가 아직 어렸을 때 펠리아스(Pelias)에 의하여 왕위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는 켄타우로스족 카이론(Chiron)에게 그를 맡겼다.

 

성인이 된 이아손은 왕위를 되찾기 위하여 펠리아스에게로 가던 도중 누추한 노파로 변장한 헤라(Hera)를 만난다. 부탁을 받고 그를 업어 강을 건너주다가 한쪽 샌들을 잃는다. 이아손은 한쪽 샌들만 신은 채 그대로 펠리아스 앞에 나타나 자기가 아이손의 아들로 정당한 왕위계승자라고 주장한다. 이전에 한쪽 샌들만 신은 아이손 가문의 남자가 나타나서 자기를 파멸시킬 것이라는 신탁을 받았던 펠리아스는 이아손을 없애버리기 위해 한 가지 계책을 꾸민다. 즉, 그에게 동방의 황무지 콜키스로 가서 황금의 양모피를 가져오면 그의 요구대로 왕위를 물려주겠다는 어려운 조건을 내세운다.

 

이아손은 아르고호라는 커다란 배를 건조하여 그리스의 이름난 영웅들을 이끌고 갖가지 난관을 극복한 끝에 콜키스에 도착한다. 그러나 콜키스의 왕인 아이에테스는 그에게 입에서 불을 내뿜는 황소로 밭을 갈고, 거기에 용의 엄니를 뽑아 뿌리면 그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는 아주 어려운 문제를 낸다. 이아손은 아이에테스의 딸이며 마녀인 메디아의 도움으로 그 일을 해내고 황금의 양모피를 손에 넣은 뒤 메디아를 데리고 귀국한다. 그러나 그 동안에 펠리아스는 왕을 죽였으며, 이를 안 이아손은 메디아의 힘을 빌려 펠리아스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러나 왕을 죽인 두 사람이 그 나라에 그대로 멈물 수는 없어 함께 코린트로 달아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이아손과 메디아 사이에는 두 아들이 생겼다. 그러던 어느날 코린트 국왕의 딸 그라우케와의 결혼 제안이 온다. 그와 결혼함으로써 얻게 될 코린트에서의 권력에 욕심이 난 이아손은 메디아를 버리고 그라우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격분한 메디아는 왕과 신부, 그리고 자기 두 아들까지 죽이고 멀리 달아나버린다. 실의에 빠진 이아손은 자살했다고도 하고 혹은 아르고호의 썩은 선재에 머리를 맞고 죽었다고도 한다.

 

[ 출처 : 생활속의 그리스신화 http://www.greekmyth.co.kr ]

 

 

착하게 살다가 갑자기.. 왜 이랬지 ?

아쉽네요.. 이아손의 삶이..

오랜 어려움을 헤치고 나서 행복이 올때쯤도 ?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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