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도시 [The Caves of Steel] (1986) _ 자유추리문고22
저자 -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 강영길
출판사 - 자유시대사
페이지 - 366p
[서평]
아시모프의 SF 추리 소설 강철도시..
근 미래시대 완벽한 자급자족인 시티에 안주하여 더이상의 개척을 할수 없이
인구는 무제한 팽창하여 언제 멸망할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아무 자각없이
살고있는 지구인들에 대한 미래소설이다.
원래 살던 지구인과 우주 개척시대때 우주로 이주하여 살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온
우주인이 서로 융합하지 못한채 적대감이 팽창할무렵 우주국에 로봇과학자
서튼 박사가 광선총에 살해되면서 지구쪽의 베일리 형사와 우주국쪽의 R(로봇) 대닐과
함께 수사한다는 스토리임..
머...재미있기도 하지만..망할 스포일러 놈 때문에 결말을 알고 봤더니
나름 반전에 충격을 느낄수 없었던...ㅡ_ㅡ;;된장..
실제로 강철도시가 만들어 지지 말라는 법도 없고
현실에 안주해 갖가지 문제(온난화,인구팽창 등등)들을 외면한체 '누군가가 해결해
주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현재의 인간상이 투영되었다고 느낌
대략...두번째 벌거벗은 태양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덧1 - 과연 이스트고기는 무슨맛일까...
덧2 - 강철도시는 로봇 시리즈 1편에 속한다.....
덧3 - 1953년에 발표되어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올정도로 유명한 소설..
덧4 - 베일리는 미래세계에 사는 완전 고지식한 형사로 나옴...(대닐과 우주국에가서
대닐이 서튼박사라며 우길때에는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