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료사진 조감도 ]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트를 타고 1층으로 가면 우선 눈에 띄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멋지다. 천정의 구조도 특이하게 보인다.
넓은 공간과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 1979’와 ‘오설록 티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수공예 디자이너인 이광호 작가가 전선과 나무로 만든 녹색 선을 통해 오설록의 제주 차밭을 매장의 천장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오설록 1979에서 판매하는 ‘애프터눈티세트’는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한쪽에는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미술관을 이곳을 통해 지하로 내려간단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된 지하 1층 아모레스퀘어에 내려간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맛집들이 들어서 있어 젊은 세대들이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도 하고 있다.
기억나는 상호로는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맛집 ‘덕자네방앗간’, 서래마을의 수제버거 맛집 ‘버거그루72’, 한남동 한식집 ‘빠르끄’, 분식 맛집 ‘리김밥’, 샐러드바 ‘왓어샐러드’, 미국식 베트남 쌀국숫집 ‘포포유’, 태국 음식점 ‘콘타이’, 일식 다이닝 ‘코바치’,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차알’ 등이 있다.
‘카페알토 바이 밀도’는 핀란드의 국민 디자이너로 꼽히는 알바 알토와 베이커리 밀도가 협업해 선보인 카페라고 한다.
다시 에스컬레이틑 이용하여 1층으로,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카페’와 서촌의 데이트 명소로 인스타그램에서 입소문이 난 프렌치 레스토랑 ‘플로이’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2층 입구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웬 줄인가 했더니 강당에서 ‘청춘강연’이 준비되어 있어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줄이란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는 안내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