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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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Jisun Kim : 지혜롭죠...
우리의 부모님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걸... 아이들을 키우며 조금씩 느껴가고 있습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김영재 : 나이를 먹으면서 어머님, 아버님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읍니다! 아쉽기전에 효도 많이 하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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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Jisun Kim : 맞아요...
요즘엔 저희들 세대의 부모님의 장례가 많더라구요...
살아계시고 ,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잘 해드려야겠단 생각입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최상규 : 나 어렸을때 나를 그렇게 아끼고 사랑해주시던 외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내가 독일에서 연구를 마치고 귀국했을때 할머니는 87세의 나이였습니다.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지셨어요! 내 얼굴을 보고 돌아가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며칠 안되어 천둥번개가 심하게 치는날 천둥소리에 쇼크를 받고 조용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정신력으로 나를 보기 위해서 생명력을 유지하신것 같습니다. 그 때 외할머니 생각이 나며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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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차경숙 : 정말 지혜롭게 아들을 키우신 어머니시네요.. 보통사람 같으면 금방 그 자리에서 싸우고 큰소리치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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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이인자 : 실화인지 픽션인지는 잘 몰라도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품안의 자식이란 말처럼 대부분의 자식들은 이 글의 판사님처럼 그렇지 못할 거란 현실에 이미 익숙해져 버려서 마무리 글이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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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조재성 : 비슷한 일이 많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인성 교육을 못 받아서 그렇습니다. 윗글의 며누리는 그래도 금방 반성을 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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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김지현 : 인성이 문제이지요....가슴이 아픕니다. 바로 사과한 며느리,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훌륭한 아드님이시네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윤홍순 : 당사자 시어머니와 판사 아들의 참담한 심정에 다름아닌 사람들 요즘 의외로 많을 듯 하네요ㅠ
사과와 회개를 했으니 망정이지 수숩이 안됐다면...생각하기도 싫내요. 남편의 마음에 아내는 어쩔수 없는, 내다 버리지 못하는 서글픈 짐댕이
하나로 평생 진저리처지는 존재로 남게 될 수도 있었겠죠. 모자란 남정네 아니라면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최해규 : 남의 일이 아닌거 갔아요... 이게 바로 우리가 사는 현실인듯 싶어 가슴이 먹먹해 집이다....그리고 회개합니다. 과연 난 부모님께 어떻게 해드렸나?.....없읍니다. 아무것도.... 오늘 다시금 회개할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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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손윤정 : 판사 아들을 키워 내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텐데...
사돈과 며느리가 와서 사과했다 할지라도 이미 판사 어머니의 마음에는 큰 상처로 남겨졌을텐데...
맘이 아프네요 ㅠㅠ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07 정영숙 : 가끔 듣는 우스개이야기지만 더러 그런 현실이 잇을 것입니다. "촌년 시어머니" 도시년 장모는 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