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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나의 아버지예요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시간13.05.04| 조회수160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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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Heabsiba Dongokpark : 이런 병원은 우리 주변에 더 있지 않았으면 한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노은미 : 그 사람은 우리들의 아버지예요 ㅠㅠㅠ 그 사람은 언제가는 나일 수도 있겠죠. 그럼 그 사람과 마주한 그 사람들? 그 사람들 중에 저도 있었을 까요? 말씀을 붙잡아야 겠어요. 범사에 주깨하듯 ~~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Lee Frost :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도 서비스직에서 일을 하지만 때로는 귀찮아서 더 친절하지 못하고, 간단하게나 의무적으로 사람을 대했을 수 도 있고 어떤 때는 이 사람에게서 받은 화풀이를 전혀 다른 사람에게 했을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이 글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되면 참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저는 다시 한번 더 반성하고 갑니다. 그 나쁜 모습이 저 였을지도 모른다고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Jinyong Joo : 따뜻한 시선과 말한마디라도 기대해야 겠지요. 하지만 구조적으로 박봉과 격무에 시달리는 상황도 같이 개선해야 될듯 싶네요. 정당한 대우 없이 좋은 서비스만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다는 생각입니다. ㅎ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정현기 : 역지사지,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군요
    우리 모두 인생의 도상에서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이니 근원적으로는 부족함이 많아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김승수 : 우리 회사 사장님께서 강조하시는 역지사지. 일을 역지사지 정신으로 하면 민원 살일 없다고 강조 하시지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김지수 : 꼭 병원 뿐만이 아니겠죠 모든 직업에서도 동일한데요 저도 매일 똑같은 일에 반복된 말 정말 쉽지않습니다 돈이 많아도 높은 자리에 있어도 교회목사님이라도 장로님이라고 차별없이 똑같이 진료해주는 의사가 있을까요 그런 직장이 얼마나 될까요?유명한 의사가 아니라 돈을 많이 버는 의사가 아닌 좋은 의사 명의를 만나야 한다는게 중요하겠죠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이정현 :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네요. 근데 메디케이트, 20달러...를 봐서 미국에서 생긴 일...이지요? 미국의료제도를 잘 몰라서 그런지 제가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이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좀 많습니다. 적어도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아니 제 진료실 안에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정은영 : 미국의 경우 맞네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긴 하뎄지만 어쨌든 모든 직업 모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삶과 신앙 : 예, 이 글의 내용은 한국의 상황이 아니라 미국의 상황입니다. 또한 병원에서 일어난 단편적인 내용을 표현하였지만, 글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한 것처럼 교회에도 적용하고픈 내용이기에 함께 공유한 것입니다. 대부분이 그렇지 않겠지만 가진자는 환영과 대우를 받지만, 가지지 못한 자들을 향한 시선은 교회에서마져 그리 살갑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현 선생님께서는 신실하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사이시기에 이런 일이 진료실 안에서 있을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정현기 : 사실 의료인들 불쌍한 현실도 많답니다
    모든 제도는 미국식으로 요구하고 의료 수가만은 잡아 먹을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하면 국민들 정서 단번에 식어 버리겠죠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4 손혜전 : 저에게는 의료인인 가족들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24시간을 꼬박 근무하는 남동생을 보면 안쓰러워요
    응급실에 175명의 환자들이 방문하는데 전쟁터가 따로 없더군요
    응급의학은 분초를 다투는일이라 최전선에서 환자의 생명을 일단 살리는 일이라
    언제나 얼굴은 부어있고 저러다 심장이라도 나빠지면 어쩌나 싶어 늘 동생과 병원을 위해 기도해요
    때론 알콜중독자,조직폭력배들,여러 모양의 사람들이 밤새 드나드는 응급실에서 한환자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더더욱 힘든가운데서도 보람을 느끼는 남동생을 보면서 의사는 하늘이 정하는구나 싶기도해요!
    진정한 의사는 우리 예수님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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