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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용서하지 못하는 당신

작성자다산|작성시간10.06.08|조회수225 목록 댓글 0

 

용서하지 못하는 당신

 

 

상습적으로 탈영을 일삼던 군인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에게는

사형선고가 내려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독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교육시켜 보았다.

상담도 해 보았고,

채찍을 들어 때려도 보았다.

그런데 너는 돌이키지 않았고,

새로워지지도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너는 죽어야 한다."

 

이때 지혜로운 부하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각하!

각하께서는 한 가지 해 보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각하는 이 사람을

용서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제독은 부하의 이야기를 받아드려

무조건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 후 사형을 당할 뻔 한 군인은

완전히 달라져서

충직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용서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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