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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윤실 ‘난민포럼‘을 다녀와서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시간18.09.21| 조회수9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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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1 박영주 : 참석자들 모두가 "난민을 무조건 환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천편일률적인 주장만 하면 너무 싱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반대측 단체의 사람이 나와서 좀 매끄럽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미리 반대측 단체의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알았더라면 반대측 입장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도 충분히주고, 감정을 배제하고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찬반 논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돌발적인 상황에서 수습하시느라 고생하신 이병수교수님과 가정호 목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1 [박영주] 어제 난민 포럼이 진행 중 난민반대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질문도중 언성이 높아져 다소 실랑이가 있었지만, 근래 기윤실에서 개최한 포럼 중 가장 흥미진진한 행사였습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1 가정호: 세밀한평감사드립니다.
    최고실력자들을 초청하여 끝장토론을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1 최현범 : 어제 이병수교수님 본인은 난민사역을 하기에 그리스도인들이 난민에 대해서 열린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셨지만, 여러 자료를 갖고 난민수용만이 아니라 수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소개하면서 균형있게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고, 또 그런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강사를 당황하게 만들면서 토론했다면 정말 풍요로운 모임이 되었을 것입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1 최현범 : 그러나 어제 몇몇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무엇엔가 사로잡혀서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한국교회의 일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현상이 더 심화될 것 같다는 염려에 이렇게 짧은 글을 올려봅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3 가 정호 : 위의 글을 읽으면서 오늘 논찬자로 김대표님께서 나서셨으면 참 좋을 뻔 했습니다.
    사회자가 질의자들이나 회중 일부의 무례한 태도를 저지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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