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기도 / 김재진
내가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를
더 외롭게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내가
나를 그리워하는 그 누군가에게
떠올리기만 해도 다칠 듯한
아픔으로 맺히는 대상이 되지 않게 하소서.
순간을 머물다 세상과 멀어진다 해도
눈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미소로 남으며
내게 기대는 그 누군가에게
그 자리에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고마운 존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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