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처럼 잎이 다섯 개인 가시오가피(오갈피)는
우리나라의 약용식물 중 약리효과와 효능이 뛰어나
초본식물의 왕으로 '산삼'(인삼)을 꼽는다면,
목본식물의 대표는 '가시오가피'(刺五加)라고 전해진다.
최근에도 성인병과 현대병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가시오가피는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활성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무독이며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어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약효가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도 "가시오가피는
허리와 척추의 통증에 좋고
근골을 단단하게 하며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져 장수하고
풍을 치료하며 허를 보한다"고 그 약용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일본 건강식품 편람에서 오가피에 효능은
강장, 강정효과, 항스트래스 작용, 알콜 및 약물중독,
당뇨병, 동맥경화증, 심장병에 유효, 신경계질환,
특히 이상흥분형, 신경쇄약, 히스테리 등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인 경우 토종오가피 복용방법은
1일 2회 공복에 복용하며,
장이 안좋은 경우에는 식후 30분 후에 복용한다.
뿌리나 가지의 경우는 60g, 약 두 주먹 정도를
물 4L에 2시간 정도 끓여 음료수 대신 복용하게 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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