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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교회사람들

2013.1.13. 가덕교회사람들(제2957호)/목사님! 저희 구역전화번호를 작게 만들어서 코팅해 주실수 있으세요?/4년만에 가덕교회주소록을 만들게 된 이유?

작성자fatherson|작성시간13.01.13|조회수46 목록 댓글 0



2013.1.13. 가덕교회사람들(제2957호)

목사님! 저희 구역전화번호를 작게  

만들어서 코팅해 주실수 있으세요?

4년만에 가덕교회주소록을 만들게 된 이유?


지난 주 금요일은 가덕교회 선교사마을 식구들과 저희 교회 외국인 성도인 덕문중고등학교 원어민선생님이신 캐서린을 초대하여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가덕교회 구역장님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서려는데,

목사님! 교인들 전화번호 작게 만들어서 코팅해서 주실수 있나요?”

지난주일 가덕교회에서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그리고 청년대학부 학생들이 구역으로 모두 편성되어 유치부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었고, 주일학교예배와 중고등부예배가 없어지고,(물론 오전9시주일학교예배와 토요일저녁7시 중고등부예배대신 주일오후1240분 교리학교와 주일오후예배후 말씀여행학교 그리고 토요일저녁7시 성경공부학교가 생겼습니다.) 몇몇분들만 교사를 하는 체제가 아니라 유치부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역식구들이 서로 돌보는 가정구조로 예배를 드린 첫주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역장들이 구역식구들의 연락처를 작게 만들어서 코팅해서 줄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건 유치부부터 어르신까지 대가족으로 구성된 구역의 가장(家長)으로써의 역할을 생각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역장님들과 권찰님들에게 드릴려고 구역연락처를 작게 만들어 코팅해서 만들었고, 만든 김에 가덕교회주소록을 주보숫자만큼 만들어서 오늘 교인들에게 배부하게 되었습니다. 8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도 가족을 돌보는 역할이 있는 구조가 바로 가정구조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대가족제도의 두 번째 주일인 오늘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대가족을 꿈꾸는 목사 李 聖 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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