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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교회사람들

2011.4.24. 가덕교회사람들(제2870호) / 옛날에 교회에서 받은 계란생각이 나네요^^ / 중고등부 모교사 “교무실에 들어가니 다리가 떨려서...” ㅎㅎ

작성자fatherson|작성시간11.04.24|조회수34 목록 댓글 0

 

2011.4.24. 가덕교회사람들(제2870호)

옛날에 교회에서 받은 계란생각이 나네요^^

중고등부 모교사 “교무실에 들어가니 다리가 떨려서...” ㅎㅎ

 

부활절이 되면서 교회는 계란삶는 일로 분주해집니다. 그리고 저녁마다 계란을 포장하는 일로 중고등부학생들, 청년들, 성도들의 수고로운 손길들이 교회로 모여듭니다.

그렇게해서 지난 금요일에는 지역학교인 덕문중학교와 덕문고등학교에 중고등부교사들이 전교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부활절계란을 전달하러 교무실로 방문하였습니다. 계란과 요구르트셋트로 포장된 부활절계란을 보시고 학교선생님들께서,

“옛날에 교회에서 받은 계란생각이 나네요^^ ”

하시면서 좋아하셨고,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기쁜 마음으로 주고받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교무실만 들어가면 다리가 떨린다는 중고등부의 모교사 때문에 모두들 재미있었다는.... 저도 교무실알레르기(?)가 있어 학부모, 담임목사가 된 지금도 교무실에 들어가면 긴장되는 걸 보면 교무실은 모든 사람에게 또다른 추억의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덕교회는 일년에 두 번 부활절과 성탄절에 지역노인정을 방문하여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부활절이 되면 교회주위에 있는 노인정(동선노인정, 성북노인정, 생교노인정)을 방문하여 부활절계란셋트와 식사비로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어르신들에게도 부활절계란은 어릴적 다녔던 예배당의 추억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오후에는 가덕교회에서 가교협(가덕도교회협의회)부활절연합예배로 가덕도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부활절을 기뻐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연합예배를 드리는 가덕도의 성도들은 연합예배를 통해 또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추억을 만들어가는 목사 李 聖 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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