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11. 가덕교회사람들(제2890호) / 찾아왔어요 애들이 오자해서..!! / 태국의 고성일선교사님께서 가덕교회선교관을 다시 오셨습니다

[fatherson]

2011.9.11. 가덕교회사람들(제2890호)

찾아왔어요 애들이 오자해서..!!

태국의 고성일선교사님께서 가덕교회선교관을 다시 오셨습니다

"선교사님!! 안녕하셨어요?”

중고등부 학생들이 주일아침 교회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학생들“목사님! 선교사님 오셨다면서요!!”

본 인“응 오셨어!”

그랬더니 쏜살같이 달려나갔습니다. 조금 있다 오더니,

학생들“목사님 댁에 갔더니 남자분이 진지하게 얘기를 하고 계셔서 들어가 보지 못했어요. 선교사님 누구랑 얘기하시는 것 같아서..”

저희 집에는 그날 아침 CGNTV(온누리TV)를 틀어 놓았었는데, 그 방송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는 것을 선교사님과 누가 대화를 하는 줄로 알았었나 봅니다. ㅎㅎ ^^;;

그래서 선교관에 계신다고 그랬더니 선교사님을 뵈러 달려가서 선교사님을 부르고, 선교사님은 창문으로 내다보시고, 선교사님을 뵌 학생들은 반가워서 큰소리로,

학생들(두손을 힘차게 흔들며)“선교사님!!”

그렇게 태국 고성일선교사님의 주일오전설교, 오후선교보고의 시간으로 주일을 보내셨습니다. 고성일선교사님은 가덕교회 선교관을 두 번째 방문하신 선교사님이십니다. 그리고 지난 8월에 중고등부가 태국DTS를 갔을 때 영적은혜를 많이 끼치신 분이십니다. 며칠 계시지 못하고 가셨지만, 선교사님이 오신 그날도 학생들이 선교관을 찾아가 선교사님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위의 사진을 인증샷으로 본인에게 보내왔습니다. 선교사님을 만나고 반가워하는 가덕교회 학생들을 보면서 이들이 누릴 하나님나라가 기대가 됩니다.

이들의 목사라는게 자랑스러운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