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1. 가덕교회사람들(제2903호) / 가덕교회가 가지고 있는 것 / 한울교회 제인출목사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fatherson]

2011.12.11. 가덕교회사람들(제2903호)

가덕교회가 가지고 있는 것

한울교회 제인출목사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주일 오후예배는 한울교회 선교헌신예배에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러 가서야 그 자리가 보통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울교회 선교헌신예배에 선교사가 아닌 사람이 설교하는게 처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 나름대로는 나도 선교사(서당개3년이면 풍월을..그렇다면 선교관에서 선교사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3년이면...ㅎㅎ)라고 위로하긴 했지만.....한울교회 제인출목사님께서 선교헌신예배에 저를 불러주신 것이 무엇때문인지 한울교회에 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가덕교회는 가덕교회가 가진 것으로 일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울교회도 한울교회가 가진 것으로 일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저를 불렀다는....(감동^^;;) 마태복음6장에 제자들이 보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모여든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계시는데...식사시간이 다 되어가고...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무리들을 보내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가덕교회나 한울교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똑같은 말씀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가덕교회가 주어라. 줄수 있는 교회를 보고 주라고 말씀하셔야지! 남자만 오천명인데...모인 사람을 대략 계산해도 20,000명....김밥 한줄에 1,500원, 이만명이면 삼천만원! 삼천만원으로 한끼 대접할수 있는 교회를 보고 하라고 하셔야지...그런데 예수님의 그 다음 말씀 때문에 모든 교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를수 있습니다. “너희에게 삼천만원이 있느냐라고 묻지 않으시고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라고 물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척교회든 시골교회든 교회라면 나라와 민족, 세계를 앞에 두고 먹을 것을 주는 일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떡5개 멸치5마리가진 가덕교회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