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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유머

작성자새사랑교회|작성시간14.03.22|조회수197 목록 댓글 0
경상도 학생이 커닝을 하다가 서울 선생님한테 들켰어요.

‘경상도 학생들은 이렇게 다 커닝하냐’고 야단을 치자,

‘천지 삐까리’(많다)라고 답했대요.

근데 서울 선생님이 뜻을 몰라 경상도 선생님한테 물었는데,

그 선생님이 ‘그거, 쎄삐?다(많다)는 뜻이야’라고 답했대요”

선생님의 답변도 서울 선생님이 알 수 없는 사투리였다는 말이었다.

“지하철 안에서 경상도 학생들이 크게 말하니까

맞은편 서울 학생들이 ‘좀 조용히 하세요’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경상도 학생들이

‘이칸이 마 다 니칸이가’(이 지하철 칸이 다 너희 거냐)라고 맞받았대요.

그러자 서울 학생들이 자기네끼리

‘거봐, 한국 사람이 아니잖아’라고 했답니다”

“경상도 할머니와 외국인이 버스정류장에서 만났어요.

버스가 도착하자 할머니가 ‘왔데이(’왔다‘의 경상도 사투리)’라고 했고,

‘What day’로 알아들은 외국인은 ‘Monday(월요일)’라고 답했죠.

할머니는 이를 ‘뭔데’라고 이해하고 ‘버스데이’라고 했어요.

외국인은 할머니의 생일이라는 줄 알고 ‘해피 버스데이’라며 축하했는데,

할머니는 ‘시내버스데이’라고 대꾸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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